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아, 그리고 한국식 응원 때문에 항의가 많았는지 경기 시작할 때 응원단장이
MLB에서 불러서 하는 거니까 이해해 달라면서 방해 안 되는 선에서 하겠다고 읍소를 하시던...
1차전과는 다르게 타격이 터지면서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1회부터 5득점하며 야마모토를 개털어서 좀 편히 볼 줄 알았더니 다저스도 무섭게 따라와서 쫄깃했네요
앞으로 하위 직관을 언제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니..
3경기 티켓 값에 음식값 등등 하면 100만원 언저리 쓴 것 같지만 아깝지는 않습니다
하위 선수들, 온갖 팀 유니폼들, It's time for Dodger baseball, Take me out to the ballgame, Beat LA, 오~~매니마차~도, 하 성 킴 등등 동경하던 것들을 보고 듣고 즐기고 온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