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중앙청 철거에 대해서 "위치가 문제였다" "위치만 아니였어도 보존했다" 는 개드립 치는 새끼들 많길래, 반박 좀 해준다.
일단 중앙청은 거기 없었어도 3당합당으로 지지율좆망한 김영삼의 지지율영끌 반일댄스로 헐렸을 것이다.
실제로 현 청와대 부지에 있던 경무대가 그렇게 헐려나갔다.
참고로 경무대의 푸른 청기와는 "보천교 십일전" 이라는 조선 건물 기와인데,
지지율영끌에 미친 김영삼이 조사도 제대로 안해보고 청기와까지 같이 헐었다.
뭐 풍수지리가 어쩌고저쩌고 해서 결국 조선총독과 미군정 장군, 이승만 ~ 노태우까지 사용한 역사적 건물이 지지율영끌쇼 반일댄스에 헐려나갔다.
그리고 경복궁이 어쩌고하는 반응이 많던데, 경복궁은 딱히 가치있는 건물이 아니다.
중국과 차별점을 둬서 만든 자금성보다 먼저 지어진 원래 경복궁은 왜란때 전부 불탔고, 지금 있는 경복궁은 그냥 자금성에 열등감느낀 흥선대원군이 당백전으로 초인플레를 일으켜가며 만든 좆무가치한 건물이다.
세종이 한글을 만들던 그 경복궁과는 이름만 같고 그 무엇도 같은게 없는, 초인플레 일으켜서 개병신짓 했다는 역사만 있는 병신건물인거다.
일제시대 이전 경복궁 흥례문 구역이다.
잡초가 무성하다.
1904년 촬영된 경회루다.
역시 관리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다.
근정전 월대 위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근정문 뒷 모습이다
그냥 풀밭이다...
솔직히 백성들 고혈을 뜯어가면서 지었으면 이용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솔직히 경복궁은
서울 수복을 함께했던 중앙청의 역사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가치없는 건물이고
왜 훨씬 작고 초라한 창덕궁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데, 경복궁은 유네스코에 없는지 한번만 생각해봐도
건국의 장소이자, 파란만장했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담고 있던 중앙청 청사를 부순 건 가히 한국사 최악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