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상황)
주원 서경은 전 연인
서경은 재회 맘이 없다 했고
주원은 유정과 잘 되어가는 중에
오늘 종은과 지목 데이트하고 돌아옴
대뜸 서경이 주원에게
문자 선택을 지시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짐...
그러나 주원은 소신대로
유정이에게 문자를 보냄
서경은 과도하게 화가 나서 뛰쳐나가려고 하는데
주원은 갑자기 구여친한테
"자기야" 말실수 버릇을 해버림ㅋㅋㅋ
그리고 주원은 서경을 붙들고
둘은 긴 대화를 시작.....
재회할 맘은 없고
문자는 시키는대로 보냈으면 좋겠는
아이러니하고 황당한 상황.....
그리고 2차 대화 시작...
마음에도 없는 종은과 지목 데이트했는데
서경이가 시킨대로 종은이한테 보내는 건
종은이한테 당연히 예의도 아니고
말도 안 되는 상황....
심지어 서경은 이 날 문자를
주원이한테 보낸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보냄 ...
......
그리고 몇몇 출연진들끼리 모여서 대화...
그 중에 주원이랑 서로 쌍방 호감을 유지한
"유정"도 있는 상황..
서경은 그 날 대화 많이 한 사람을
문자 줄 뿐이라고 말함;
그리고 주원이가 유정에게만 보냈던 문자에 대한 불편함을
은근
유정 당사자 앞에서 말하던 와중에...
주원도 마치 서경 자신처럼
유정이와 "그냥 대화를 많이 한 사람이라" 문자 보낸 것처럼
주원 유정 쌍방호감의 시그널을
이간질하는 상황 발생...
풀이 죽은 유정... 주원 -> 서경에게로 향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버림
..... 이걸 너무 자신있게
그것도 유정 앞에서 얘기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