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아메리카 지역에 살던 올멕 - 마야 - 아즈텍인들은
신체 개조시술을 상당히 많이하는 놈들이었다
16세기 메소아메리카 민족지학 연구서인 피렌체 코덱스에는
이들의 신체개조풍습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는데
성인임을 나타내거나 군인 등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종교적 목적으로, 혹은 단순 미의 표현으로
신체를 개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ㄴ 흉터화 예시
가오리 가시를 이용해 문신을 새겼으며
귀와 입술에 피어싱을 하기도 했다
흉터화(Scarification)라고 피부에 흉터를 내어 그림을 그렸으며,
인두로 화상을 입혀 그림을 그렸다
이빨을 상어이빨처럼 갈아버리는건 꽤 흔했다
치아를 갈아버리는 시술은 보통
영구치로 치아가 모두 교체되는
청소년기에 행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도 감염 및 괴사 위험이 높아 하기힘든
치아 피어싱을 하기도 했다
당연히 이들의 의학수준이 높은편은 아니었기에
치아농양 같은 감염증상이 흔하게 발생하곤 했다
+ 덤
두개골이 긴 게 미의 기준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아이들 머리엔 틀이 씌워져 기형적으로 변형되었다
키를 늘린다는 이유로 모가지를 냅다 당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