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에서 오로라를 보고 정했다
오로라 보러 당장 가자!
우선 오로라를 봤냐? 못봤냐? 하면 이틀이나 봤음
심지어 숙소에서도 오로라가 보이더라
숙소에서 본 오로라 사진 먼저 올리고 시작함 ㅋㅋ
비행기 세차하는 거 첨봄
직항이 없어서 인천 -> 헬싱키 -> 트롬쇠 루트로 갔는데 장거리 비행 너무 힘들더라
헬싱키 입국 심사에서 왜 왔냐고 하길래
오로라 오로라 하니까 하나도 못알아 들어서 당황 ㅋㅋㅋ
오로라 투어 프린트 해간거 보여주고 간신히 통과 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
순록 핫도그 먹었는데 맛있었음
자다 일어난 댕댕이
사실 줄 풀린줄 알고 쫄았음
트롬쇠 디붕이
트롬쇠 도서관에 있는 한국 영화
국뽕에 차 오르더라
트롬쇠에 일주일 있으면서 한국인 한명도 못봤는데 이렇게 한글을 볼 줄은 몰랐음
잘생겼는데 유쾌하기 까지 한 트롬쇠 청년이었음
사진 찍으니까 브이 까지 해주면서 웃어주더라 ㅋㅋ
스키를 들고 다니는 이유는 놀랍게도 트롬쇠 사람들 스키타고 출퇴근 함
길거리에 스키 주의 표지판도 있더라 ㅋㅋㅋ
이게 북극의 쏘울이지
길거리에 있는 스키 주의 표지판
사람들 스키 타고 출퇴근 하는거 보니 진짜 신기했음 ㅋㅋ
오로라 투어 신청해서 본 오로라
오로라 실제로 보면 진짜 감동 그 자체임
트롬쇠 갈 디붕이 있으면 다니엘투어 추천 함
2번 신청 했는데 한번은 핀란드 국경까지 넘어갔다 왔음
마지막은 숙소 돌아오는 길에 본 야생 순록
야생 순록이 길에 그냥 돌아 다니는게 오로라 만큼 신기하더라
해외여행 준비중인 디붕이들
트롬쇠 강추함 힐링 그 자체였다
오로라는 경험상 겨울에 1주일 이상 가면 무조건 한번은 봄
날씨 변덕이 너무 심해서 그렇지 화창한 날은 무조건 오로라가 보임
심지어 시내에서도 보임
진짜 트롬쇠 강추 한다 한번 가봐
2탄은 언제 올라올 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