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 고교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해당 차량은 이미 보복운전으로 신고 당해 경찰에게 쫒기는 중이었고
운전자는 음주 상태로 존나게 빠르게 달리다가 횡단보도를 지나던 고교생을 치고
그대로 계속 달리다 어딘가에 꼴아박아 잡힌 것
그런데 해당 사고차량이 공개되고 인터넷에 흥미로운 글들이 올라왔는데...
알고보니 2년 전에 병신같은 스티커로 도배한 차량이라며 올라온 차량이었다는 것...
심지어 저 로고까지, 실제로는 K3차량이라 기아 로고가 있어야 할 자리에 튜닝해서
다른 로고를 박은 것까지 같은걸 보니 해당 차량이 맞다.
앞에는 라이언 스티커....
알고보니 자동차 동호회에서 가오 부리기로 유명한 병신이었다고 한다.
평소에도 과속주행 영상을 자랑하듯이 올리기도 하고 들리는 소문에는
동호회 같은데서도 다른 사람들과의 다툼이 잦은 좀 말썽이 많은 사람이었다는 듯.
그런데 더 중요한 건
해당 차량이 저당 2번, 압류 5번 받은 차량이라는 것.
다시 말해 운전자는 무일푼 거지새끼인데다가 완전히 무보험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사망한 고교생은 안타깝게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진짜'한테 당하면 아무런 보상도 받을 수 없다는 걸 잊지 말자. 항상 조심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