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하기에 앞서 말해야 할 것이 있는데 사실 지금 중고폰 리스트를 적기에는 좀 애매한 날짜 때임. 왜냐하면 곧 s24가 나오면서 중고폰 시세가 개편될 예정이기 때문임. 다만 1월 정도면 아직 변동할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참고는 하되, 이후에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셈.
그리고 Sxx급이라고 적은 거 기준은 긱벤치 5,6 싱글 기준으로 서술함. 당연히 서브 스펙은 더 안 좋을 확률이 높고, 내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가 있다는 점 참고하셈.
그리고 서울 기준이고 지역마다 가격대가 틀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셈.
10만 원 이하
LG Q92
S8 급 성능
시세: 10만 원 아래에 사셈.
제발 싼 거 쓴다고 A10e, A12, 엑스커버5 이딴거 찾지 말고 그냥 이거 써라 솔직히 10만 원 아래 핸드폰들 내가 찾을만한 게 없었음. 스냅 765G 6기가 램 UFS2.1 달러 있고 OLED 제품이다? 현역은 아니지만 서브폰이나 내가 거지가 하면 제발 위에 있는 거 사지 말고 스마트폰다운 핸드폰을 사자.
10만 원 이상
갤럭시 점프 2
S9.5급 성능
시세: 15만 원에 형성됨.
갤럭시 점프 2는 해외에서는 갤럭시 M33이라고 불리며 개도국 전용으로 판매되는 핸드폰을 가지고 와서 KT 독점 판매한 제품임. 물론 독점 판매이지 KT만 되는 게 아니고 3사, 알뜰 유심 꼽으면 다 가능함.
출시 당시에도 A53 AP를 가지고 그대로 탑재해서 소문난 핸드폰이고 지금 A25 5G에도 넣는 현역 AP임.
성능 원툴이면 닥 A90이 맞기는 하는데 누구는 LCD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현역으로 돌아가는 핸드폰을 원하는 사람도 있는 만큼 이런 핸드폰도 있다고 알면 됨. 가격 좀만 내리면 좋을 듯.
갤럭시 A90 5G
s10 급 성능
시세: 15만 원 아래에 사셈.‘
사실은 원래 퀀텀2에 자리를 내주고 은퇴하는 게 맞는데 후술할 이유로 다시 급부상한 스마트폰임.
다만 s20fe가 10만 원대에 형성이 되려고 해서 뭔가 다시 은퇴할 느낌이 있기는 한데 아직은 무난하게 쓸만한 핸드폰임. 단점은 번인이 좀 심한 편이고, 방수·방진 없다는 거? 근데 그건 보급폰 특 아닌가?
갤럭시 S20fe
S20급 성능
시세: 20만 원 아래에 사셈.
이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가격 하락과, 후술할 S20 시리즈의 백화현상 결함이 겹치면서 그냥 10만 원 후반대부터 20만 원대까지는 애가 잡아먹었다고 보면 됨. 참고로 얘는 왜 백화현상 결함을 피해 갔냐면 얘는 S20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게 아니라 A71 기반임. S23fe가 A54를 기반으로 만든 게 어찌 보면 근본일 수도.
참고로 지금(2024년 1월 기준) S23fe를 제외한 보급폰 성능 S20fe도 못 따라감. 단점은 6기가 램이랑 구식패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현재 보안 말고는 없다는 게 아쉬움.
30만 원대
갤럭시 S21, S21 플러스
시세: 32만원 아래에 사셈.
갤럭시 S21 기본형은 작은폰충의 타협점에 서 있는 휴대폰임. 왜냐하면 후술하겠지만 S22 기본형이 나락가버렀거든.
얘는 그나마 배터리가 더 크고 S22보다는 전기차력쇼 덜해서 게임 안 하면 그냥저냥 쓸만한 핸드폰임.
근데 작은폰충 아니면 웬만하면 플러스 가셈. 배터리도 더 크고 UWB 탑재, 글라스틱 이딴거 안 넣어서 더 고급스러움. 그리고 가격도 차이 없음. 그리고 엑시라고 이거 말고 S20fe사라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게임을 하면 어쩔 수 없는데 안 하면 구식센서 카메라에 근접센서 없고 6기가 램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끝난 핸드폰 왜 사냐고 말하면 됨.
40만 원대
s21울트라
시세: 45만 원 아래에 사셈.
s21 울트라는 카메라<-- 이거 하나로 10만 원 더 줄 만한 핸드폰이다. 엑시라는 이유로 이거 말고 구형 S20 울트라 노트 20 울트라 사는 사람이 있을 텐데 게임과 카메라 둘 다 잡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는데 백화는 둘째치고 마지막 노트 시리즈라는 것과 마지막 SD카드 달린 핸드폰이라는 거 때문에 프리미엄 붇허서 가격 비슷함. s20울에 혹평받았던 근접촬영은 초광각에 AF를 탑재해서 초광각을 접사 겸용으로 만듦으로써 해결함. 게임 안 하면 굳이 그거 살 이유는 없는 거 같음.
단점은 S20이랑 노트 20 시리즈에 묻혀서 그렇지 얘도 흑화현상이라는 게 보고됨. 다만 확률은 얘가 더 적은 편이고 그걸 해결하려면 S22 울트라 가는 거 말고는 없음. 근데 가격 차 20만 원이네.
50만 원대
s23fe
성능: S22급 성능
시세: 지금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미개봉이 60만 원에 풀림.
사실 지금은 나온 지 얼마 안 되어서 중고 매물이 거의 없음. 근데 미개봉이 60만 원이면 중고폰은 50만 원대 각이라 여기에 서술함. S23fe는 2023년 12월에 나온 딱끈딱끈한 최신폰으로 특징으로는 그 엑시노스 2200이 탑제되어있는 폰인데 후술하겠지만 이 폰 때문에 지금 시세로는 S22 플러스 살 가치도 없다. 참고로 게임용으로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해서 적는데 지금은 드라이버 안정성 많이 나아졌기는 하는데 게임은 한데 게임은 스냅임. 말리지는 안겠는데 그냥 S23으로 넘어가는걸 추천함.
60만 원대
s22울트라
시세: 62만 원 아래에 형성하는 듯.
GOS 사태의 주인공이자 경쟁력이 없어서 나락 간 S22 기본 플러스와 다르게 오랜만에 복귀한 S펜과 카메라 덕분에 살아남은 60만 원대 가성비 주인공이 되시겠다. 근데 매물 보면 50만 원대도 가끔 보임.
S21 울트라랑 비교를 하면 썩어도 스냅이라 그런지 카메라 성능도 더 좋고 게임 성능도 좋고 S펜 내장이고 화면도 좋고 진짜 AP 빼고는 다 좋은 폰임. 진짜 GOS사태 라는 이유로 이렇게 가격 폭락이 이루어졌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점은 발열과 배터리 광탈 그리고 한 번씩 만나는 사람들이 그 사건을 얘기함.
사지 말아야 할 중고폰 리스트
S20 시리즈, 노트 20시리즈, 퀀텀2, S21 시리즈
사실 이 친구들은 여기에 있으면 안되는 얘들임. S20 시리즈이야 그렇지 중고폰 시장에서는 꽤 매력적인 20만 원대 시세로 거래가 되는 휴대폰임. 퀀텀2? 말할 필요가 없음. 스냅 855라는 지금 쓰기에도 무난한 AP와 S20 시리즈의 패널을 그대로 넣었고, S21 시절에 출시한 핸드폰이라 지금 원UI 6.0 패치도 받은 10만 원짜리 휴대폰으로 나름 사람들 입에 오고 내렸음. 백화현상이 결함이 터지기 전까지는.
백화현상은 지금까지 잘만 쓰고 있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초록색의 줄이 튀어나오고 며칠 안 지나서 갑자기 하얗게 화면 전체가 질리는 결함을 얘기하는 거야. 이렇게 나오는 원인은 패널과 메인보드가 연결하는 이 커넥터가 약하고 충격을 받아서 결국 끊어지게 되어버리게 된 것임.
이 백화현상은 언제 어디서든지 갑자기 터지니까 그리고 커넥터만 교체하면 되는데 문제는 삼성이 그렇게 안 하고 그냥 패널 통째로 바꾸는 걸로 대응을 했음. 근데 보증도 끝났는데 수리비가 20만 원이나 듦. 사실상 핸드폰값을 주고 수리하라는데 사람들이 결함폰 사겠냐? 기피하지.
최근에 패널 교체된 핸드폰을 구하거나 하면 한 3년 정도는 내구연한이 있다고 생각하셈. S21 시리즈도 원인은 똑같은 흑화현상이 있기는 한데 S20보다는 운이 없을 정도로 덜한 편임. 이것도 지켜보기는 해야 할 듯.
S22 기본, S22 플러스
기본: 45만 원 플러스: 48만 원
아.. GOS의 대명사이자 S22 울트라는 그래도 경쟁력이 있지 얘네들은 중고폰에도 환영 못 받음.
S22 기본형은 갤럭시 계의 아이폰 12 미니로서 사람들이 싸니까 사다가 베이퍼 챔버가 없어서 발열 못 잡고 배터리 광탈에 그리고 욕하면서 파는 제품임. 작은폰충이면 그냥 그나마 배터리가 큰 S21로 사거나 S23으로 가셈.
S22 플러스는 그나마 베이퍼 챔버도 들어가 있고, 배터리도 큰 편이니까 사람들에게 그냥 감안하고 구매하는 편이었는데 그런데 S23fe가 미개봉이 60만 원에 풀리네? S22 플러스 왜 삼? 단점이 넓은 베젤과 근접센서 없는 거 빼고는 똑같은데 발열 정상이고 소프트웨어도 원UI 6부터라 2년이나 차이 남. S22 플러스가 30만 원대로 내러 가지 않은 이상 살 이유 없음.
갤럭시 플립 시리즈 (플립3까지)
얘네들은 갤럭시에 있는 유일한 감성폰으로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함. 끝임.
알다시피 플립같은 폴더불은 그냥 유리 몸이라고 보면 됨. 그리고 작게 만드는 바람에 공간이 협소해서 배터리도 적게 넣고, 카메라도 썩 좋은 센서도 아님. 망원렌즈 없는 건 둘째 치고. 방열처리 성능은 말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화면 나가면 배터리까지 통으로 교체해야 해서 수리비 난리남.
그것의 끝판왕이 바로 플립3임. 사람들이 폴더블을 대중화하게 된 휴대폰이자, 역설적으로 사람들이 폴더블을 기피하게 된 휴대전화임. 사양을 보면 S21 기본형이 그래도 4,000mAh 배터리 정도는 들어가거든? 근데 플립3는 얼마정도 들어가는지 암? 고작 3,300mAh 배터리 정도임. 거기의 발열이 있는 스냅 888에 또 하필 외장 AOD 때문에 하루에 3시간 간다는 소리가 있음.
내가 플립병 있어서 플립 사야만 생각한다면 플립4 이상은 사셈 그 이하는 추천안함.
원래 사진도 같이 올릴러고 했는데 글자수 이슈로 빼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