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 애플은 미 법무부에서 반독점법 위반과 관련해서 조사를 받고 있음..
이전에도 념글로 몇번 다뤘던 에픽과의 소송 과정에서 유일하게 패배했던 문제이자
EU에서 꾸준히 욕쳐먹은 서드파티 스토어 비허용 문제도 있지만..
(정리하면 수수료 이슈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으나, iOS에서 소비자들이 사용 가능한 외부 결제 루트 or 다른 스토어를 허용해라)
제일 큰 문제는 경쟁 핸드폰 업체를 향한 불공정 경쟁 행위가 포착된 것이 가장 핵심 요소였음.
어지간한 사람들이면 이제 다 알 요소지만
한 번 더 설명해주자면
iOS (애플 생태계) 소비자와
안드로이드로 대표되는 비 애플 생태계 유저의 메세지 구분부터
같은 사진, 영상 파일이라도 주고 받을 경우에 의도적인 화질 저하
(참고로 해당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질문하자 팀 쿡은 그럼 아이폰 사라라는 망언을 함)
이런 이슈가 현재 미국 법무부의 심기를 제대로 건든 상태.
그리고 미국 법무부에서 의도치 않게 언급된 것은
바로 "클라우드 게이밍"
아무리 성능 개좆병신 쓰레기 핸드폰이라도
인터넷 환경만 괜찮다면
클라우드 서비스 되는 최신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한데
사실 iOS에서는 공식적으로는 금지된 상태임.
뛰어난 성능을 가진 아이폰, 큰 화면을 가지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아이패드와
클라우드 게이밍은 엄청 어울려 보이지만
애플은 자사의 애플 아케이드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해서
엑스 클라우드 관련 공식 어플은 전부 막은 상태임.
하지만 MS가 이 클라우드 게이밍을 인터넷 브라우저로도 실행 가능하게 만든 덕분에
대다수의 iOS 유저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즐기고 있고
애플도 이를 막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
그런데 이런 클라우드 게이밍 관련해서 벌였던 갑질 또한
미국 법무부 눈에 들어갔고
결국 해당 내용까지 함께 기소가 됨.
현재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이런 상태인데
미국 법무부의 판단으로는 해당 점유율은 애플이 본인들의 제품 라인업을 좋게 꾸리는 것 이상으로
경쟁 플랫폼을 향한 상당히 많은 불공정 경쟁 행위가 관여되었다고 판단.
앞서 언급한 클라우드 게이밍과 타 플랫폼 관련 낙인, 의도적인 화질 저하 이슈까지 함께 묶여서
하나 하나 확인받을 예정..
클라우드 게이밍
드디어 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