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 있는 폐목장을 다녀왔다.
안성팜랜드 같은곳처럼 축협에서 체험형 목장으로 운영했던곳같은데 뭐때문에 망했는진 몰라도 그냥 십수년째 방치되어있는듯 함
새장과 우사 몇개를 지나 오르막길로 올라왔더니 집이 한채 있다.
수도와 전기가 끊겼지만 지하수는 아직 나온다.
내부를 보니 어린이들이 지냈던 공간임을 알 수 있었다
사진은 다 안찍었지만 거의 모든 방에 어린이용 물품
어린이용 방은 주방, 화장실 딸린 큰 공간이고 옆에
작은 방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기는 인솔자나 관리하는 사람이 묵었던 방인듯
밖으로 나와 오르막으로 더 올라오니 본건물이 보인다
사진이 많아서 2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