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수요일
홋카이도에 있는 어느 목장에 여대생 2명이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음
그냥 둘이서 걸어들어온 것도 어니고 렌트카를 이용해서 목장을 가로질러 침입했다고 함
스시년 2마리는 제멋대로 목장 내부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그것을 발견한 직원이 그들에게 다가가 이러면 안 된다고 제지하도 무시하며 촬영을 이어갔다고 함
목장에는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는 안내까지 잘 게시해뒀는데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음
이건 한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들이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만 해도 저건 축산업을 하려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조치임 (소, 돼지는 물론이고 닭, 오리 등도 전부 비슷하게 정해놓고 있음)
만약 이런 걸 통제하지 않아서 전염병이 발생하면 사육중인 가축을 전부 살처분해야 하는데
이 경우 본인 농장도 큰 타격을 입지만 애꿎은 주변 농장까지 전부 같이 망하기 때문에 방역에 엄격할 수밖에 없음
직원이 이런 사정을 전부 설명해주며 잘못을 일깨워주려고 해도
스시년들은 입으로만 "몰랐어요. 죄송해요."라고 할 뿐 실제론 반성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함
직원을 비웃으며 "삼류대학이라서 아마 말해도 모를 걸요 ㅋ"라는 등 무시하고 넘어갔다고 함
대학측에 통보되면 이 꼴 날 것을 예상하고 끝까지 밝히지 않은 걸로 예상됨
저 여대생들은 일단 히로시마에 위치한 모 대학의 약과(藥科)에 재학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목장측은 소의 생명과 농가의 경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무단으로 목장에 들어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음
얼마전 고베대학 사건이 워낙 컸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한 반응도 매우 안 좋은데
이지메의 나라답게 스시년들을 조지기 위해 열심히 신원을 특정중이라
혹시라도 정체가 드러나게 되면 저 둘은 당분간 매우 힘들어질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