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저널리즘 진단 및 방향'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추계 학술대회 모습.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회장 배재성)는 29일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한국 스포츠저널리즘 진단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스포츠 저널리즘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한국 스포츠 문화와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재국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스포츠 저널리즘', 김창금 한겨레신문 기자가 'SNS 시대 스포츠 미디어 담론의 생성과 유통의 구조-축구협회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쟁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매이 고려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오동석 전 수원삼성축구단 단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 스포츠 저널리즘의 주요 이슈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제 및 종합토론에 앞서 열린 '2024 스포츠미디어학회 더 웨이(THE WAY)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조현재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리더십), 김기범 KBS 기자(언론), 고려대 한남희 교수(학술)가 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 스포츠저널리즘 진단 및 방향'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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