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 염승원, 2024 이영민 타격상…우수선수상은 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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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휘문고 내야수 염승원(18·키움 히어로즈 입단)이 2024년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1일 2024년 부문별 수상자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개최 예정인 대의원총회에서 한다.
이영민 타격상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에 선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받는다.
염승원은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73타수 38안타(타율 0.521), 18타점, OPS(장타율+출루율) 1.301을 올렸다.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염승원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아 2025년에는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없다.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타격 재능'을 2026년 KBO리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정현우(덕수고)가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11
덕수고 투수 정현우(키움 입단)는 18세 이하부 우수선수에 뽑혔다.
정현우는 올해 16경기에 등판해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로 호투했다. 48⅓이닝 동안 삼진 70개를 잡기도 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정현우는 2025년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주창훈 전주고 감독이 받는다.
주창훈 감독은 올해 청룡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끌었다.
◇ 2024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문별 수상자
부문 | 이름 | 소속 | 주요 성적 | |
김일배 지도자상 |
주창훈 | 전주고 감독 | 청룡기·봉황대기·전국체전 우승 | |
이영민 타격상 | 염승원 | 휘문고 3학년 |
20경기 73타수 38안타, 타율 0.521 | |
12세 이하 우수상 |
박경덕 | 충북석교초 6학년 |
29경기 70타수 21안타, 타율 0.300, 3홈런, 21타점 5승 1패 40이닝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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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하 우수상 |
임휘윤 | 대구경운중 3학년 |
13경기 30타수 9안타, 타율 0.300, 7타점 12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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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우수상 |
정현우 | 덕수고 3학년 |
16경기 8승, 70삼진, 평균자책점 0.75 이마트배 우수투수상, 황금사자기 우수투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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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 투수 | 강민구 | 연세대 2학년 |
14경기 7승 1패, 105삼진, 평균자책점 2.07 |
타자 | 이정현 | 한양대 4학년 |
20경기 65타수 29안타, 타율 0.446, 4홈런, 21타점 U-리그 타점상, U-리그 왕중왕전 타격상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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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야구 |
문희건 | 경기시흥시 리틀야구단 |
U-12, 제7회 화성시장기 우승 아시아-퍼시픽 월드리리즈,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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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야구 |
안수지 | 리얼디아몬즈 | 울진 여자야구대회 우승, LX배 여자야구대회 3위, 선수협회장기 우승, 최우수선수상 |
휘문고 염승원, 2024 이영민 타격상…우수선수상은 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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