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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금메달 떼놓은 당상? 동남아 크레바스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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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금메달 떼놓은 당상? 동남아 크레바스 경계령

 

컬링 금메달 떼놓은 당상? 동남아 크레바스 경계령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통해 한국은 컬링 종목의 세계적 강국으로 도약했다. 그 한국 컬링이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또 한 번 세계적인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믹스더블(혼성)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한국이 대회 시작 전 사전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은 게 계기다.

 

아시아 3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7일 개막식과 함께 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다만 단체 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는 개막 나흘 전인 지난 3일부터 사전경기로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경기도 컬링 믹스더블이었다. 이 종목은 남녀 1명씩 2명이 짝을 이뤄 나서는데, 같은 성별 선수 4명이 한 팀을 이루는 일반 컬링과 차이점이 좀 있다. 10엔드가 아닌 8엔드 경기이고, 엔드마다 8개가 아닌 5개의 스톤을 던진다. 진행이 일반 컬링보다 빨라 박진감이 있다.

 

한국의 김경애(31·강릉시청)-성지훈(28·강원도청)은 지난 4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핑팡컬링아레나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B조 1차전에서 필리핀에 6-12로 졌다. 이어진 2차전에서 카타르를 14-1로 잡아 분위기를 반전했지만, 우승 후보 체면에 주름이 좀 갔다. 필리핀은 세계 컬링에서 이른바 ‘순위권 바깥’의 나라다. 50위까지 발표하는 믹스더블 세계랭킹에서 필리핀은 찾을 수 없다. 그런 필리핀이 단숨에 한국, 일본, 중국과 함께 메달권으로 격상됐다.

 

필리핀 돌풍의 비밀은 스위스-필리핀 이중국적 선수인 마크 피스터(35). 그가 국가대표로 합류하면서 필리핀 전력이 급상승했다. 대한컬링연맹의 문정수 대리(대표팀 담당)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피스터의 합류로 필리핀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며 “예선 패배가 본선 통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토너먼트에서 다시 만날 경우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컬링의 복병은 사실 필리핀만이 아니다. 믹스더블 세계랭킹을 보면 홍콩이 27위, 대만이 28위다.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도 각각 42위와 50위로 순위표에 이름이 올라 있다. 겨울스포츠의 변방이라 할 이들 국가가 컬링에서 강점을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홍콩과 인도의 경우 영국의 영향으로 컬링을 꽤 한다. 대만과 필리핀도 서양 국가와 교류가 많아 컬링 유경험자가 등장할 가능성 큰 국가다. 문정수 대리는 “해외 투어를 통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도 자리 잡아 실력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필리핀은 기대치 않았던 한국전 승리로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필리핀 취재진에 따르면 현지 매체들은 “필리핀이 한국 선수들에게 악몽을 안겼다”(마닐라 타임스), “필리핀이 세계 13위 한국을 꺾었고 충격을 안겼다”(필스타) 등 들뜬 기색이다.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김경애-성지훈은 5일 대회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2-0으로 완파했다. 1엔드에만 6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고, 8-0으로 앞선 4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겨울아시안게임에 데뷔하는 국가도 있다. 사우디와 캄보디아다. 사우디는 컬링 5명, 알파인스키 3명 등 8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캄보디아는 스노보드에 4명이 출전한다. 특히 사우디는 4년 뒤 차기 대회인 2029년 겨울아시안게임의 개최국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 출전의 의미가 크다. 1996년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는 17개국이 출전했는데, 그로부터 29년이 지나 이번 대회에는 정확히 두 배가 늘어난 34개국이 출전한다.

 

지난 4일 국가대표 본진까지 하얼빈 현지에 합류한 한국 선수단은 5일에도 종목별로 훈련을 이어가는 등 메달을 향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하얼빈=고봉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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