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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북한 관계자 "비키라우, 선수 자극하지 말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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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북한 관계자

피겨 페어 렴대옥-한금철 조, 두 번째 공식 훈련…렴대옥은 점프 뒤 엉덩방아

한금철, 김현선 코치가 양팔 잡아당기자 고통스러운 듯 괴로운 표정

영상 기사 [아시안게임] 북한 관계자
이동중인 북한 피겨 스케이팅 페어 렴대옥-한금철 [연합뉴스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설하은 기자 = "비키라우, 선수 자극하지 말고. 응?"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페어 공식 훈련이 끝난 직후 북한 선수단 관계자는 우리 취재진에게 날선 반응을 보였다.

북한의 렴대옥-한금철 조는 10일 오전 북한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 공식 훈련에서 약 30분 동안 실전 연습을 했다.

예정된 훈련을 마치고 경기장을 빠져나온 북한 선수단은 우리 취재진을 마주치자 표정을 굳혔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선수단을 이끈 한 북한 관계자는 "비키라우"라고 두 차례 신경질적으로 언급했다.

그를 뒤따른 렴대옥과 한금철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무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훈련 나선 북한 피겨 렴대옥-한금철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피겨 렴대옥과 한금철이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5.2.10

북한은 이번 대회에 피겨 스케이팅 페어 렴대옥-한금철 조와 남자 싱글 로영명 등 3명을 내보냈다.

전날 연습 링크에서 첫 공식 훈련을 한 데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 피겨 경기가 열리는 다목적홀 메인 링크에서 두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함께 훈련 그룹에 배정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다른 나라 페어 조가 30분 이상 일찍 나와 링크 주변 트랙에서 몸을 푼 것과 달리, 북한 선수단은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외부 노출과 접촉을 의식하는 듯했다.

김현선 코치와 등 관계자 3명이 훈련 시작 시간 10분 전부터 링크 주변 환경을 점검했고, 9시 직전 렴대옥과 한금철이 경기장에 나왔다.

전날 상하의 모두 어두운색 훈련복을 착용했던 렴대옥과 한금철은 공식 훈련인 만큼 북한 선수단 훈련복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9시 정각에 맞춰 빙판에 오른 둘이 웜 업 뒤 훈련복을 벗자 양팔 전체가 검은 망사 재질로 만들어진 쇼트 프로그램 경기 의상이 드러났다.

렴대옥의 의상은 옆구리가 과감하게 트여 있었다.

렴대옥-한금철 '호흡 척척'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페어 북한 렴대옥과 한금철이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5.2.10

렴대옥과 한금철은 세 페어 조 중 가장 먼저 쇼트 프로그램 음악에 맞춰 연기를 점검했다.

두 선수가 나란히 뛰어오르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 점프에서 렴대옥이 엉덩방아를 찧자, 두 선수는 잠시 훈련을 중단하고 음악을 흘려보냈다.

데스 스파이럴까지 마친 둘은 만족스럽지 못한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두 선수가 한금철의 신호에 맞춰 사이드 바이 사이드 스핀을 안정적으로 소화하자 김현선 코치는 만족스러운 듯 박수치기도 했다.

고통스러워하는 한금철과 그의 스트레칭을 돕는 김현선 코치

[촬영 설하은]

예정된 30분이 지나자 잠시 링크를 떠났던 렴대옥과 한금철은 선수단 북한 훈련복을 입고 다시 링크 주변 트랙으로 돌아와 약 20분간 마무리 훈련을 했다.

별도 트레이너가 없는 듯 김현선 코치가 직접 렴대옥과 한금철의 스트레칭을 도왔다.

렴대옥이 벽을 잡고 서면 김 코치가 그의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렸다. 거의 등에 닿을 정도로 렴대옥의 다리를 찢더니, 수 초간 꾹 눌러줬다.

이어 김 코치는 한금철의 두 팔을 잡고 등 뒤로 바짝 잡아당겼다.

한금철은 고통을 참을 수 없는 듯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테니스공 패스 훈련을 하는 한금철과 렴대옥, 이를 지켜보는 북한 관계자

[촬영 설하은]

이들은 '테니스 공' 훈련도 했다. 다른 페어 조 훈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소 특이한 장면이었다.

한금철은 테니스 공을 벽에 던져 튕겨 나오는 공을 손으로 잡기를 반복했고, 테니스 공을 땅에 한 차례 바운드시키며 렴대옥과 서로 패스를 주고받기도 했다.

약 5분간 미니 '풋살'도 했다.

발의 인사이드 부분으로 작은 공을 트래핑하며 주고받고자 했으나, 좀처럼 서로에게 정확하게 패스하지 못해 공이 이리저리 굴러갔다.

훈련 시간보다 공을 주우러 쫓아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듯했다.

렴대옥과 한금철을 비롯한 북한 관계자들 바로 옆에서 우리나라 여자 싱글 김서영(수리고)이 가볍게 뜀뛰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약 15분 동안 지척에서 함께 훈련했지만, 김서영과 북한 선수단은 서로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다.

렴대옥과 한금철은 오는 11일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뜀뛰는 김서영, 테니스 공 훈련을 하는 한금철

[촬영 설하은]


[아시안게임] 북한 관계자 "비키라우, 선수 자극하지 말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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