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3세'유도김지수,트빌리시그랜드슬램서중국꺾고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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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도 김지수가 26일 오전 일본 도쿄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57kg 유도 여자 16강전 경기에서 프랑스 사라레오니 시지크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재일 교포 3세 김지수(23·경북체육회)가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수는 24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올림픽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6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탕징을 반칙승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김지수는 유도 종주국인 일본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2020년 재일 교포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기대가 컸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후 손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6월 2023 IFJ 아스타나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따며 부활을 알렸던 김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입상에 성공했다.
반면 남자 73㎏급 강헌철(용인시청)과 안재홍(한국마사회), 여자 70㎏급 유현지(충북도청)는 입상에 실패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재일 교포 3세 김지수(23·경북체육회)가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수는 24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올림픽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6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탕징을 반칙승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김지수는 유도 종주국인 일본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2020년 재일 교포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기대가 컸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후 손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6월 2023 IFJ 아스타나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따며 부활을 알렸던 김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입상에 성공했다.
반면 남자 73㎏급 강헌철(용인시청)과 안재홍(한국마사회), 여자 70㎏급 유현지(충북도청)는 입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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