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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에서도‘핵이빨’경기나왔다···피해선수는‘해피’이빨보너스6700만원받고,곧바로이빨자국문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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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분석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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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2223207681.jpg이빨 자국이 선명한 안드레 리마의 팔. UFC SNS 캡처

종합격투기 UFC에서도 ‘핵 이빨’ 사고가 재현됐다.

상황은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안드레 리마와 이고르 세베리누(이상 브라질)의 플라이급 경기에서 나왔다. 리마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근소하게 경기 주도권을 잡는 상황에서 두 선수가 2라운드 도중 케이지에서 클린치로 맞서고 있었다. 세베리누가 리마의 뒤에서 강하게 압박하는 과정에서 리마의 이두박근을 물었다.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킨 뒤 세베리누에게 실격패를 선언했다. 리마의 근육에는 세베리누의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즉시 세베리누를 UFC에서 방출한 뒤 언론 인터뷰에서 “둘은 유망한 무패 격투가였다”며 “싸움에서 좌절하며 나오고 싶을 때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나쁜 것은 상대를 물어뜯는 것이다. 세베리누는 인생에서 가장 큰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 리마가 문신한 이빨 자국. ESPN SNS 캡처

리마는 승리 직후 오히려 이 상황을 즐기는 분위기다. 화이트 회장은 피해자인 리마에게 파이트 보너스를 두 배로 올려 5만달러(약 6700만원)를 줬다. 리마는 ‘나는 물려서 보너스를 받았다’는 문구와 함께 세베리누의 이빨 자국을 문신으로 새기는 영상도 올렸다. 리마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8승무패가 됐다. 세베리누는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핵 이빨’ 사건은 마이크 타이슨이 원조다. 타이슨은 1997년 6월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전에서 좀처럼 경기를 풀어내지 못하자 3라운드 도중 상대의 왼쪽 귀를 물어뜯었다. 경기가 잠시 중단된 뒤 재개된 경기에서 타이슨은 다시 오른쪽 귀까지 물어뜯어 홀리필드의 귀에서 출혈까지 생기는 일이 있었다. 이 일로 ‘핵 주먹’이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펀치력을 자랑했던 타이슨은 ‘핵 이빨’로 불리며 조롱거리가 됐다.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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