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강릉시청,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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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한컬링연맹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팀 킴'(강릉시청)이 경기도청을 8-2로 꺾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승 메달과 기념 촬영하는 '팀 킴(강릉시청)'. 2022.11.23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팀 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리드 김선영)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정상에 올랐다.
강원 대표로 나선 강릉시청은 21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컬링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전북 대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 서드 김지수, 세컨드 심유정, 리드 이보영, 핍스 김민서)을 8-3으로 꺾고 우승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으나 6엔드에서 강릉시청이 무려 5득점 하는 빅엔드를 만들면서 단번에 분위기가 넘어갔다.
9엔드에서 1점을 추가한 강릉시청은 전북도청의 악수를 받아내고 승리를 확정했다.
김경애는 성지훈(강원도청)과 짝을 이룬 믹스더블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2관왕에 올랐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1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준결승에서 강릉시청에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서드 이정재,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정민)이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드 정영석, 세컨드 오승훈, 리드 이기복)을 8-7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서울시청은 8엔드까지 6-7로 뒤지다가 후공을 잡은 9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든 뒤 10엔드 후공에서 2점을 추가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의성BTS' 의성군청(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은 경북 대표 선발전에서 베테랑 팀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에 밀려 전국체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킴' 강릉시청,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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