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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다른 선수들이 김단비 지원 잘해…챔프전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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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아산=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다른 선수들이 김단비를 잘 도와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통산 1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위성우 감독은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5차전 홈 경기에서 청주 KB를 53-45로 꺾은 뒤 김단비를 비롯해 박혜미, 심성영, 이명관 등의 활약을 조명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에이스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KB를 물리치고 네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위 감독은 "김단비가 혼자 37∼38분씩 뛰는데, 너무 힘들 거다. 철인이 아닌 이상 집중력이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고, 다시 정신줄을 잡으라고 나도 야단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개막 때부터 정규시즌 내내 김단비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만 위 감독은 "중요한 PO에서는 김단비가 중심을 잡고, 나머지 선수들이 김단비를 잘 지원해줬다"며 "그걸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갔다"고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이날은 김단비뿐만 아니라 각각 3점포 3방씩 터뜨린 박혜미(14점)와 심성영(13점)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위 감독은 "결국 중요한 경기에서는 '노장'이 잘한다"며 "심성영은 큰 경기에서 잘한다. 사실 정규시즌에 내내 못하는 선수에게 이렇게 말하는 건 공수표에 지나지 않을 수 있는데, 결국 내 말이 맞아서 심성영에게 미안하진 않다"고 허허 웃었다.
그러면서 "만약 심성영이 PO 1, 2차전부터 잘했다면 3∼5차전에서는 상대가 대비하기 때문에 이렇게 잘해주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3∼5차전을 하면서 심성영의 경기력이 점점 올라왔다"고 치켜올렸다.
이어 박혜미에 대해서는 "원래 5분도 안 뛰던 선수인데 오늘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32분을 뛰었다. 한엄지가 다친 자리에 들어와서 정말 잘해줬다"고 미소 지었고, 이명관을 두고는 "PO에서 30분 이상 뛰어본 적 없는 선수인데 4차전까지 제 역할을 잘해줬다"고 호평했다.
위 감독은 이렇듯 김단비 외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빛을 내는 게 지도자로서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강조한다.
위 감독은 "지도자로서 이기는 것보다 박혜미, 심성영 등 다른 선수들도 잘해서 더 기쁘다"라며 "이런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자기 자리를 찾는 게 승리보다 쾌락이 있다"고 활짝 웃었다.
우리은행과 KB는 체력이 바닥난 상황에서도 투혼을 펼치며 5차전 끝장 승부를 마쳤다.
위 감독은 "우리 팀보다 선수가 더 없는데도 저렇게 열심히 해주는 KB 선수들을 보고 참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 김완수 감독도 적장이지만 감동받았다"라며 "KB와 좋은 경기를 했다. 농구 팬들에게 재밌다는 얘기를 듣는 게 가장 듣기 좋은 칭찬"이라고 말했다.
이제 우리은행은 16일부터 아산에서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준비한다.
우리은행의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승자가 우리은행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된다.

위성우 감독은 "휴식 시간이 길진 않지만, 빨리 회복해야 한다"며 "일단 내일까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쉬겠다. 상대가 정해지면 그에 따라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위 감독은 챔프전도 PO처럼 마냥 쉽진 않을 거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정규시즌 1위라지만, 상대 팀에서 부상자가 나오는 등 천운으로 얻은 결과"라면서도 "챔프전에 올라간 만큼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그에 준하는 경기는 보여줘야 한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위성우 "다른 선수들이 김단비 지원 잘해…챔프전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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