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경기도청,세계女컬링선수권‘값진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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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위 결정전서 이탈리아 6-3 꺾고 6번째 도전서 쾌거 이뤄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인 경기도청 ‘5G’가 ‘2024 BK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탈리와의 동메달 결정전에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팀을 이뤄 출전, 6대3 승리를 거두고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예선리그서 10승 2패를 기록하며 스위스, 이탈리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위로 6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경기도청은 전날 열린 6강전서 스웨덴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홈 이점을 업은 캐나다에 7대9로 아쉽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7엔드까지 3대2로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8엔드서 3대3 동점을 허용한 뒤 마지막 10엔드 후공을 잡기 위해 9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다. 이어 10엔드서 김은지가 마지막 스톤으로 이탈리아의 1·2번 스톤을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밀어내면서 대거 3득점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경기도청은 지난 2009년 경기도체육회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6번째 도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서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 회장은 “여섯번 도전 끝에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202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특히 내년에 의정부시에서 국내 두 번째로 열릴 세계여자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4 BK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기도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인 경기도청 ‘5G’가 ‘2024 BK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청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탈리와의 동메달 결정전에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팀을 이뤄 출전, 6대3 승리를 거두고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예선리그서 10승 2패를 기록하며 스위스, 이탈리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위로 6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경기도청은 전날 열린 6강전서 스웨덴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홈 이점을 업은 캐나다에 7대9로 아쉽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7엔드까지 3대2로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8엔드서 3대3 동점을 허용한 뒤 마지막 10엔드 후공을 잡기 위해 9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다. 이어 10엔드서 김은지가 마지막 스톤으로 이탈리아의 1·2번 스톤을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밀어내면서 대거 3득점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경기도청은 지난 2009년 경기도체육회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6번째 도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서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종길 경기도컬링연맹 회장은 “여섯번 도전 끝에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202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특히 내년에 의정부시에서 국내 두 번째로 열릴 세계여자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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