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기GS칼텍스배프로기전]강동윤1지명에이스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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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 김창훈 7단 ● 강동윤 9단 초점7(72~81)
바둑 세계에서 아무리 봐도 십중팔구 승률을 뽐내는 사람은 한국 1위 신진서뿐이다. 이달에 두 판을 졌는데도 올해 23승 4패로 승률이 85%를 넘는다. 신에 가장 가까운 실력을 지녔다는 신진서도 사람이었다.
춘란배 첫판 16강전에서 중국 19위 양카이원에게 질 줄이야. 그가 오르지 못한 세계 8강에 2위 박정환과 3위 변상일이 올라갔다. GS칼텍스배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은 춘란배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이다.
양카이원은 인터넷에 자기 마음을 글에 담아 사람들이 알게 했다. "꿈에서나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상대를 이겼다. 계속 힘을 내겠다"고 썼다.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 3·4위전에 나가지 않은 양카이원이 서울로 날아와 지난 24일 저녁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바둑메카의정부' 선수로 나와 1승을 올렸다. 이날 '한국물가정보' 1지명 강동윤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2승을 따내 바둑메카의정부를 울렸다.
백72로 나가 74로 끊었다. <그림1> 흑4를 당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흑75로 맞짱 싸움을 피했고 백은 76, 78로 왼쪽에서 집을 늘렸다. <그림2> 백1로 받으면 흑8을 당해 아래쪽 백 대마가 살기 바빠진다.
[김영환 9단]
바둑 세계에서 아무리 봐도 십중팔구 승률을 뽐내는 사람은 한국 1위 신진서뿐이다. 이달에 두 판을 졌는데도 올해 23승 4패로 승률이 85%를 넘는다. 신에 가장 가까운 실력을 지녔다는 신진서도 사람이었다.
춘란배 첫판 16강전에서 중국 19위 양카이원에게 질 줄이야. 그가 오르지 못한 세계 8강에 2위 박정환과 3위 변상일이 올라갔다. GS칼텍스배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은 춘란배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이다.
양카이원은 인터넷에 자기 마음을 글에 담아 사람들이 알게 했다. "꿈에서나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상대를 이겼다. 계속 힘을 내겠다"고 썼다.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 3·4위전에 나가지 않은 양카이원이 서울로 날아와 지난 24일 저녁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바둑메카의정부' 선수로 나와 1승을 올렸다. 이날 '한국물가정보' 1지명 강동윤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2승을 따내 바둑메카의정부를 울렸다.
백72로 나가 74로 끊었다. <그림1> 흑4를 당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흑75로 맞짱 싸움을 피했고 백은 76, 78로 왼쪽에서 집을 늘렸다. <그림2> 백1로 받으면 흑8을 당해 아래쪽 백 대마가 살기 바빠진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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