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도관리받는다...PBA-대한스포츠의학회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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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PBA에서 뛰는 선수들이 건강관리를 받는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KSSM, 회장 양윤준)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전했다.
1982년 설립된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국내 스포츠의학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온 기관이다.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 연맹 및 협회 등 스포츠 현장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스포츠의학이 국민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프로당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인력 역량 강화 및 선수들의 건강 관리, 부상 치료, 상해 예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24-25시즌부터 PBA 투어에는 대한스포츠의학회 소속 의무 인력이 파견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 단체는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의무위원회를 설치, 양 단체 관계자가 소속된 업무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련된 건강 연구와 조사가 동반될 예정이다.
PBA 측은 "이번 대한스포츠의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될 체계적인 관리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종목 특성에 따른 건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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