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점점대담해지는'컵스,다저스따라하나...벨린저,몽고메리,채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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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든은 10일(한국시간) 컵스가 이마나가 쇼타 계약 합의에 이어 FA 최고 중 4명에게 중대한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보우든에 따르면 시카고는 코디 벨린저, 조던 몽고메리, 맷 채프먼, 리스 호스킨스에게 영입 의사를 밝히며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다.
4명 모두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지만, 이들 2명만 추가해노 컵스는 막강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2023년 시카고에서 뛴 벨린저는 26개의 홈런을 치고 0.307/0.356/0.525의 슬래시를 기록했다. 4.4의 WAR로 팀 공헌도도 높았다.
몽고메리는 로테이션을 강화 중인 컵스에 꼭 필요한 선수다. 2023년 월드시리즈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뛴 몽고메리는 188.2이닝 동안 방어율 3.2를 기록했다.
다만, 몽고메리는 텍사스 잔류를 선호하고 있는데 텍사스가 통 큰 제안을 하지 않으면 컵스로 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먼은 최고의 수비수다. 타격에 대한 명백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컵스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WAR 4.4를 기록하며 홈런 17개를 쳤지만 0.240/0.330/0.424 슬래시에 그쳤다.
호스킨스의 경우 이들 중 가장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1루수인 호스킨스는 2023년 스프링 트레이닝 때 당한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에서 벗어났다.
2022시즌 30개 홈런을 기록한 그는 매 시즌 100경기 이상을 뛰었고, 2017년과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최소 27개의 홈런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