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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와4번충돌…황의고의반칙인가,법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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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뜨거운 감자 황대헌

2404080429125453.jpg황대헌
또 부딪혔다. 남자쇼트트랙 간판 선수 박지원(28·서울시청)과 황대헌(25·강원도청)이 경기 중 접촉이 일어나면서 한 명이 순위에서 밀려났다. 공교롭게 이번에도 피해자는 박지원이었다. 지난해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지난달 ISU 세계선수권대회 1500m와 1000m에 이어 6개월여간 두 선수 사이 4번째 충돌. 모두 박지원이 손해를 봤다.

박지원은 거듭된 불운을 딛고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박지원은 종목별 1위에게 주어지는 랭킹 포인트 34점을 획득했다. 지난 5일 1500m에서 2위를 차지해 21점을 얻은 상태에서 합계 55점으로 포인트 합계 순위에서 김건우(26·스포츠토토)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박지원은 지난 6일 500m 준결선에서 탈락하면서 포인트를 확보하지 못해 잠시 3위로 밀렸지만, 이날 1000m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500m 준결승 경기에서 박지원은 뒤에서 따라붙던 황대헌이 추월할 때 휘청하면서 뒤로 밀려나 펜스에 부딪혔다. 그는 다시 일어나 경주를 이어갔지만 5명 중 최하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대헌은 조 2위로 준결승을 통과, 결승에선 5위를 차지했다. 랭킹 포인트 5점을 땄다. 이 경기 주심 이탈리아 출신 국제 심판 알렉사드로 마우리 위원은 황대헌에게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 바로 직전엔 박지원이 달리다 몸에 균형을 잃으면서 뒤를 따르면 황대헌과 부딪히기도 했다. 당시엔 재출발이 선언됐다.

지난 6일 쇼트트랙 국가 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뒤에서 따라붙던 황대헌(원 표시)이 박지원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박지원이 휘청이고 있다. 밀려난 박지원은 준결승 최하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미세한 접촉이 일어난 듯 보이나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KBS 유튜브
황대헌은 7일 1000m 2차 예선 7조 경기에선 반칙으로 실격되면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황대헌은 선두로 달리다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를 내준 뒤 안쪽으로 추월하려던 박노원과 충돌했다. 박노원은 주로(走路)에서 이탈했고, 황대헌은 김건우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주심이 반칙을 선언했다. 빙상계 관계자는 “(고의성이 있는지 없는지) 내막이야 알 수 없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황대헌) 경기 스타일이 오해를 부른다”고 말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박지원과 경기 중 두 차례 부딪혔고, 그 때문에 본인은 물론 박지원까지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팀 킬(Team Kill)’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박지원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2관왕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는 번번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졌다. 2023-2024 시즌엔 ISU 월드컵 순위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보태면 자동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얻을 수 있었으나 황대헌과 충돌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병역 의무가 남은 터라 이번에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황대헌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500m 은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여자 1000m에선 최민정(26·성남시청)이 우승했다. 랭킹 포인트 52점으로 종합 순위 2위로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종합 1위는 71점 심석희(27·서울시청)였다. 2차 선발전은 11~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2차 선발전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상위 8명이 대표팀에 뽑히고 이 중 최상위 3명이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여자부는 우선 선발된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길리(성남시청)를 제외한 7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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