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2·3부투어하나로통합…총상금1억원

PBA 2부리그와 3부리그가 하나로 통합된다. 사진은 PBA로고(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 PBA 드림(2부)투어와 챌린지(3부) 투어가 다음 시즌부터 2부투어로 통합 운영된다.

프로당구협회는 8일 "2024-25시즌부터 드림투어와 챌린지투어를 통합하는 새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2·3부 각 6개씩 열리던 투어는 2부 정규투어 7개와 파이널 대회 1개를 더해 총 8개 투어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방식은 512강 토너먼트이며 상금은 정규리그 4000만원, 파이널 6000만원이다.

통합 2부투어에는 기존 2부투어(80여명)와 3부투어(320여명)에 잔류하는 약 400여명과 Q스쿨 불합격자 90여명, 트라이아웃 합격자 등 약 500명 내외의 선수가 등록할 예정이다.

PBA는 오는 17일부터 1부 강등 선수들과 2·3부 투어 상위 선수들이 1부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2024-25시즌 PBA 큐스쿨(Q-School)'로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