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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테니스대표팀,이번주빌리진킹컵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1그룹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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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81434269638.JPG(왼쪽부터) 장수정, 박소현, 김정배 감독, 김다빈, 구연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올해 한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의 첫 대회, 2024 빌리진킹컵(BJK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이 이번 주 중국 챵샤 문아일랜드 클레이파크에서 열린다. 전체 6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상위 2위 이내에 들어야 오는 11월 BJK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은 장수정(대구광역시청),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 박소현, 구연우(이상 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로 구성됐다. 장수정은 2년 만에 빌리진킹컵 복귀이며, 김다빈, 박소현, 구연우는 작년에도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대회를 뛰며 한국의 플레이오프행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체 6개 국가가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과 함께 중국, 인도, 뉴질랜드, 대만, 태평양 오세아니아 연합 등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아시아권에서 상대적으로 껄끄러운 상대였던 일본과 카자흐스탄은 1그룹 예선보다 한 단계 위인 BJK컵 최종본선진출전(Qualifiers)에 출전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은 이번 대회 자국 베스트 멤버들을 총출동시켰다. 이번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예선 출전 선수 중 WTA 세계랭킹 100위 이내의 선수는 전체 4명인데 모두 중국 선수들이다. 이번 주 WTA 투어 대회가 없기 때문에 홈코트에서 압도적으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내겠다는 심산으로 보인다.

한국은 2위로 플레이오프행을 노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태평양 오세아니아 연합의 전력이 가장 떨어지는 가운데, 인도, 대만, 뉴질랜드와 함께 조 2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들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뉴질랜드는 스위스, 뉴질랜드 이중 국적의 루루 선을 이번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루루 선은 장수정을 호주오픈 예선 2회전에서 꺾고 결국 최종 본선까지 올랐던 그 루루 선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장수정과의 리턴매치가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루루 선의 클레이코트 성적이 하드코트의 그것보다 비해 떨어진다는 것은 다행이다. 대만과 인도의 전반적인 선수 랭킹은 한국 선수들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높다.

의외로 승부처는 복식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뉴질랜드는 에린 루틀리프(복식 5위), 대만은 시에수웨이(복식 1위)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복식에만 특화된, 세계적인 선수들로 이번 대회 복식 전문 선수가 없다고 할 수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복식 경기로 이어지기 전인 단식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렇다고 한국이 단식에서 경쟁 국가 선수들에 비해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상황이다.

2024년 4월 8일 WTA 세계랭킹
한국

241위. 장수정
301위. 박소현
468위. 구연우
682위. 김다빈

중국
7위. 정친원
43위. 왕신유
54위. 왕시유
56위. 주린
532위. 궈한유

뉴질랜드
169위. 루루 선 (스위스 이중 국적)
632위. 모니크 베리
744위. 에린 루틀리프 (*복식 5위)
962위. 발렌티나 이바노프
랭킹없음. 엘리세 셰

대만
215위. 양야이
289위. 리앙은슈
305위. 조아나 갈란드
599위. 시에수웨이 (*복식 1위)
랭킹 없음. 찬하오칭 (*복식 27위)


인도
255위. 안키타 라이나
311위. 사하자 야말라팔리
379위. 루투자 보살레
427위. 쉬리발리 바미디파티

한국은 뉴질랜드, 대만, 인도와 2위 경쟁을 할 것이 유력하다. 플레이오프 행을 위해서라면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패하더라도 잘 져야 한다. 매치 관리, 세트 관리를 잘 하면서 패하는 것도 이번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 하위 2팀(5, 6위)은 1그룹보다 한 등급 아래인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의 워스트 시나리오다. 단식 2승으로 전체 매치에서 승리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필승공식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 에이스 장수정과 미래의 에이스 박소현의 맹활약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장수정과 박소현의 통산 클레이코트 승률이 하드코트 승률보다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최근 성적이 신통치 않은 부분은 우려스럽다. 경우에 따라서 올해 3월, ITF W35K 등급 대회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구연우가 단식에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 선수 통산 클레이코트 승률 (ITF 기준)
(
클레이코트 / 하드코트 / 전체)
장수정 : 66% / 59% / 60%
박소현 : 66% / 60% / 62%
구연우 : 67% / 64% / 64%
김다빈 : 50% / 57%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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