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23세아시안컵1차전하루전황선홍호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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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빈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에서 뛰는 미네소타의 정상빈이 카타르 23세 이하 아시안컵 1차전 하루 전에 황선홍호에 합류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상빈 선수는 15일 카타르 도하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훈련 중입니다.
중동 팀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 후 오는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이동합니다.
조별리그 B조에서 UAE, 일본, 중국과 경쟁하는 황선홍호는 17일(한국시간) 0시 30분에 UAE와 대회 첫 경기를 치릅니다.
현지시간으로 보면 정상빈은 첫 경기 하루 전에 황선홍호에 합류하는 셈입니다.
2002년생 정상빈은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발이 돋보이는 전방 자원으로, 셀틱 양현준의 차출이 무산된 황선홍호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상빈은 이번 대회 대비차 황선홍호가 지난달 참여해 우승한 서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대회 도중 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급하게 호흡을 맞춰야 하는 셈입니다.
지난 5일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각오 밝히는 황선홍 감독
황선홍 감독은 해외파 차출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양현준에 이어 핵심 수비 자원으로 꼽혀온 브렌트포드의 김지수까지 소속팀 반대로 황선홍호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U-23 아시안컵 1∼3위 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파리행 여부를 가립니다.
한국 축구가 파리행 티켓을 따내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을 이룹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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