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현지매체,이강인'챔스8강선발'예측

PSG SNS
현지 매체가 이강인(23·PSG)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Sports)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UCL 8강 1차전에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다고 전망했다.

지난 7일 오전 4시 열린 클레르몽과의 리그 경기에 음바페와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PSG는 리그 2위 브레스트에 승점 10점 이상으로 여유 있게 앞서 있어 주중에 있을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주전 멤버들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이강인은 클레르몽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Sports는 "파리는 UCL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곤살로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 같은 공격수들이 나서야 한다. 두 선수는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강인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르 파리지앵' 또한 이강인의 이름을 예상 선발 명단에 올렸다. 르 파리지앵은 킬리안 음바페,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뎀벨레, 비티냐, 자이르 에메리,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라우두,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퀴스, 돈나룸마를 선발 멤버로 예상했다.

PSG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에 개최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