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부산오픈챌린저단식8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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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의 지난 9일 1회전 경기 모습. 부산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세계 랭킹 64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챌린저대회(총상금 16만 4000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10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알리베크 카츠마조프(259위·러시아)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나온 권순우는 3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183위·남아프리카공화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2021년 US오픈 8강까지 오른 해리스는 그해 세계 랭킹 31위를 찍었던 선수다.
권순우와 해리스의 상대 전적은 권순우가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권순우는 부산오픈챌린저 8강 진출로 세계 랭킹 558위 안팎까지 오르게 됐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목표와 관련, “해리스와의 8강전에서 꼭 승리하겠다. 지난해보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경기를 좀더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부산은 내가 좋아하는 도시여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세계 랭킹 645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챌린저대회(총상금 16만 4000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10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알리베크 카츠마조프(259위·러시아)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나온 권순우는 3회전에서 로이드 해리스(183위·남아프리카공화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2021년 US오픈 8강까지 오른 해리스는 그해 세계 랭킹 31위를 찍었던 선수다.
권순우와 해리스의 상대 전적은 권순우가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권순우는 부산오픈챌린저 8강 진출로 세계 랭킹 558위 안팎까지 오르게 됐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목표와 관련, “해리스와의 8강전에서 꼭 승리하겠다. 지난해보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경기를 좀더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부산은 내가 좋아하는 도시여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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