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LG배국내선발전,14일부터진행…7자리놓고246명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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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변상일 9단 등 시드자로 본선 진출권 확보LG배 국내 선발전이 14일부터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LG배 국내 선발전 모습. (한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이 14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벌어진다. 7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린 이번 국내 선발전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38명과 아마추어 8명 등 246명이 출전해 35대1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서 2월에 열린 아마추어 선발전에서는 김사우, 이준수, 박승현, 신현석, 박정현, 김정훈 등 6명이 통과, 연구생 시드를 받은 윤서원, 김상영과 함께 국내 선발전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은 이번 LG배에 13명이 출전한다. 전기 대회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자 변상일 9단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여기에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이 랭킹 시드, 박건호 9단, 원성진 9단이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중국은 국가 시드 2명과 자국 선발전 4명 등 6명이 출전하고, 일본은 국가 시드 2명, 선발전 1명 등 3명, 대만은 국가 시드로 1명이 대회에 나선다.
1명의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각국 출전자가 결정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LG배 본선은 오는 5월 19일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24강, 22일 16강이 차례로 벌어진다. 8강은 9월 30일, 4강은 10월 2일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내년 치러질 예정이다.
그동안 LG배에서는 한국이 13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12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LG배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LG배 최다 우승은 이창호 9단의 4회다.
LG배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이 14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벌어진다. 7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린 이번 국내 선발전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38명과 아마추어 8명 등 246명이 출전해 35대1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서 2월에 열린 아마추어 선발전에서는 김사우, 이준수, 박승현, 신현석, 박정현, 김정훈 등 6명이 통과, 연구생 시드를 받은 윤서원, 김상영과 함께 국내 선발전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은 이번 LG배에 13명이 출전한다. 전기 대회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자 변상일 9단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여기에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이 랭킹 시드, 박건호 9단, 원성진 9단이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중국은 국가 시드 2명과 자국 선발전 4명 등 6명이 출전하고, 일본은 국가 시드 2명, 선발전 1명 등 3명, 대만은 국가 시드로 1명이 대회에 나선다.
1명의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각국 출전자가 결정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LG배 본선은 오는 5월 19일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24강, 22일 16강이 차례로 벌어진다. 8강은 9월 30일, 4강은 10월 2일 열리며, 대망의 결승전은 내년 치러질 예정이다.
그동안 LG배에서는 한국이 13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이 12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LG배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LG배 최다 우승은 이창호 9단의 4회다.
LG배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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