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H리그]2위확보노리는SK호크스,상승세충남도청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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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에 2위 SK호크스와 5위 충남도청 격돌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SK호크스 연민모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일단 쫓아오는 하남시청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확보를 노리는 SK호크스와 최근 상승세인 충남도청이 격돌한다.
SK호크스와 충남도청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맞붙는다.
SK호크스는 승점 3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3일 두산(승점 34점)전에서 하남시청(승점 26점)이 패하고 SK호크스가 충남도청을 이기면 2위를 확보한다. 두산이 패할 경우에는 끝까지 1위 싸움도 이어간다. 만일 충남도청에 패하면 끝까지 2위 싸움을 이어가야 할 수도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SK호크스가 4전 전승을 거뒀다. SK호크스가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충남도청이 5라운드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결이 기대된다. 특히 충남도청이 최근 높은 공격 성공률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이면서 상위 팀들에게 복병으로 떠올랐다.
SK호크스는 득점이 4위지만 실점은 두 번째로 적다.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2위를 견인했다는 얘기다. 6m 골이 가장 많으며 속공도 많은 편이다. 윙에서의 슛도 가장 많고, 어시스트도 많아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전략으로 승리를 거둬왔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충남도청 구창은
충남도청은 전진수비가 강한 팀이다. 전진수비로 강팀들을 꽁꽁 묶고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에 체력적인 열세로 번번이 패하곤 했다. 전진수비를 통해 가로채기를 많이 했던 충남도청이 5라운드에서는 협력수비가 잘 이뤄져 쉽게 골을 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7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2연승을 거뒀다.
SK호크스는 이현식(레프트백)과 하태현(라이트백)의 공격이 제일 활발하다. 이현식은 105골로 득점 4위고, 하태현은 79골을 기록했다. 장동현(레프트윙)이 75골, 연민모(피벗)가 59골, 박지섭(라이트윙)이 49골로 뒤를 잇고 있다. 다양한 위치에서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충남도청은 오황제(레프트윙)가 94골로 득점 7위에 올랐고, 최현근(라이트백)이 77골로 10위, 남성욱(센터백)이 67골, 박성한(센터백)이 48골, 원민준(라이트백)이 43골을 기록했다. 한동안 오황제, 최현근 쌍포에 의존했는데 최현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오히려 다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복병으로 떠올랐다.
SK호크스가 2위를 확보할 것인지, 충남도청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일단 쫓아오는 하남시청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확보를 노리는 SK호크스와 최근 상승세인 충남도청이 격돌한다.
SK호크스와 충남도청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맞붙는다.
SK호크스는 승점 3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3일 두산(승점 34점)전에서 하남시청(승점 26점)이 패하고 SK호크스가 충남도청을 이기면 2위를 확보한다. 두산이 패할 경우에는 끝까지 1위 싸움도 이어간다. 만일 충남도청에 패하면 끝까지 2위 싸움을 이어가야 할 수도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SK호크스가 4전 전승을 거뒀다. SK호크스가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충남도청이 5라운드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결이 기대된다. 특히 충남도청이 최근 높은 공격 성공률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이면서 상위 팀들에게 복병으로 떠올랐다.
SK호크스는 득점이 4위지만 실점은 두 번째로 적다.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2위를 견인했다는 얘기다. 6m 골이 가장 많으며 속공도 많은 편이다. 윙에서의 슛도 가장 많고, 어시스트도 많아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전략으로 승리를 거둬왔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충남도청 구창은
충남도청은 전진수비가 강한 팀이다. 전진수비로 강팀들을 꽁꽁 묶고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에 체력적인 열세로 번번이 패하곤 했다. 전진수비를 통해 가로채기를 많이 했던 충남도청이 5라운드에서는 협력수비가 잘 이뤄져 쉽게 골을 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7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2연승을 거뒀다.
SK호크스는 이현식(레프트백)과 하태현(라이트백)의 공격이 제일 활발하다. 이현식은 105골로 득점 4위고, 하태현은 79골을 기록했다. 장동현(레프트윙)이 75골, 연민모(피벗)가 59골, 박지섭(라이트윙)이 49골로 뒤를 잇고 있다. 다양한 위치에서 고르게 득점을 올리면서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충남도청은 오황제(레프트윙)가 94골로 득점 7위에 올랐고, 최현근(라이트백)이 77골로 10위, 남성욱(센터백)이 67골, 박성한(센터백)이 48골, 원민준(라이트백)이 43골을 기록했다. 한동안 오황제, 최현근 쌍포에 의존했는데 최현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오히려 다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복병으로 떠올랐다.
SK호크스가 2위를 확보할 것인지, 충남도청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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