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순위 오즈
1 네덜란드 1.25
2 이집트 1.44
3 웨일즈 1.02
4 세네갈 1.40
5 알제리 1.50
종목별 팀순위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황대헌,또실격‘관중석에선박수’···박지원1500m1위‘국대’확정

작성자 정보

  • 스포츠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404111759436657.jpg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500M 결승에서 김태성(노란색 모자)이 황대헌(보라색 모자)과 충돌해 휘청이고 있다. 이 충돌로 황대헌은 페널티를 부여받았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차기 시즌 대표팀 승선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인전 출전을 확정했다. 반면 이번 시즌 잇따른 반칙으로 구설에 오른 황대헌(강원도청)은 또다시 반칙으로 실격당했다. 관중석에서는 그의 반칙 실격에 박수가 나왔다.

박지원은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759의 성적으로 장성우(고려대·2분15초814),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5초81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황대헌은 5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레이스 중반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단숨에 1위까지 올라섰고, 이후 속도를 끌어올리며 경쟁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쳤다.

박지원은 이어 열린 남자 500m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2차 예선 4조에서 최하위에 그치면서 랭킹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박지원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받은 랭킹 포인트 55점과 2차 선발전 남자 1500m 우승으로 얻은 34점을 합쳐 총점 89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지원(흰색 모자)이 환호하고 있다. 왼쪽 빨간 모자는 황대헌. 연합뉴스

박지원은 4위 이정수(서울시청·47점)를 42점 차로 앞서 12일 열리는 대표 선발전 마지막 경기, 남자 1000m 결과와 관계없이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최소 3위를 확보한 박지원은 내년 2월에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인전에 출전해 병역 혜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장성우는 랭킹포인트 76점으로 종합 순위 2위, 김건우는 68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이날 랭킹포인트 8점을 추가한 황대헌은 총점 13점으로 9위까지 미끄러져 차기 시즌 대표팀 승선에 비상 불이 켜졌다. 올 시즌 박지원에게 잇따른 반칙을 범했던 황대헌은 이날도 페널티를 받았다. 황대헌은 남자 500m 결승 레이스 초반 김태성(서울시청)과 심한 몸싸움을 펼쳤고, 김태성은 휘청이며 경쟁권에서 밀려났다.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500m 준결승에서 박지원(흰 모자)과 황대헌(빨간 모자)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대헌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겨두고 또다시 무리한 플레이를 했다. 1위 박장혁(스포츠토토)을 제치기 위해 인코스를 파고들다 접촉했다. 박장혁은 밀려났고, 황대헌은 전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됐다.

본부석에서 황대헌의 실격과 그 사유를 발표하자 관중석에서는 이례적으로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1위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은 장성우(41초050)가 차지했다. 박장혁(41초353)은 2위, 한승수(스포츠토토·41초381)는 3위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1500m 결승에선 노도희(화성시청)가 2분24초32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혜빈(화성시청)과 박지윤(서울시청)은 2, 3위를 차지했다. 심석희(서울시청)는 4위, 최민정(성남시청)은 5위로 밀렸다. 여자 500m에선 최민정이 레이스 막판 선두 심석희를 극적으로 제치며 43초151의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심석희(43초387)는 2위, 노도희(43초457)는 3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성남시청)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된 가운데 이번 대회 7위까지 태극마크를 단다. 아울러 상위 2명에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준다. 심석희는 랭킹 포인트 100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고 최민정이 91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양승남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989 / 630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1
      다아라
      268,292 P
    • 2
      GodGhs
      213,524 P
    • 3
      돈뱅석
      186,762 P
    • 4
      사탕
      169,400 P
    • 5
      소이
      160,000 P
    • 6
      간쥐떼
      159,900 P
    • 7
      jordan
      152,000 P
    • 8
      jym0405
      146,387 P
    • 9
      Kaeee
      146,050 P
    • 10
      곽두철이다
      143,223 P
    • 1
      이재림
      LV. 44
    • 2
      GodGhs
      LV. 41
    • 3
      돈뱅석
      LV. 41
    • 4
      다아라
      LV. 32
    • 5
      역삼동
      LV. 32
    • 6
      robin
      LV. 32
    • 7
      럭키비키데이
      LV. 32
    • 8
      minmin
      LV. 31
    • 9
      눈보라
      LV. 31
    • 10
      소년소녀백성
      LV. 3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