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임시현파리에서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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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男 대표 김제덕·이우석
女 전훈영·남수현은 첫 발탁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3관왕 임시현(21·한국체대)과 남자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32·청주시청)·김제덕(20·예천군청)이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태극 궁사로 출격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열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6명(남녀 각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여자부는 항저우 3관왕으로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로 자리잡은 임시현과 함께 전훈영(30·인천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이 선발됐다. 임시현은 이날까지 총 다섯 차례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두를 유지해 파리행 티켓을 쥐었다.
전훈영과 남수현은 대중에겐 아직 생소한 선수. 전훈영은 2012년 아시아 그랑프리 2차 대회, 2014년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남수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젊은 피’로, 작년 대통령기 전국대회 여자 단체전과 전국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세 선수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어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임시현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은 앞서 3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남자부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김제덕이 다시 출전 기회를 따냈다. 김우진은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전 금메달을 따낸 김제덕은 불과 20세에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나머지 한 자리는 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에게 돌아갔다. 생애 첫 올림픽행이다. 도쿄 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베테랑 오진혁(43·현대제철)은 8위를 기록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이 좌절됐다.
女 전훈영·남수현은 첫 발탁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3관왕 임시현(21·한국체대)과 남자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32·청주시청)·김제덕(20·예천군청)이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태극 궁사로 출격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열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6명(남녀 각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여자부는 항저우 3관왕으로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로 자리잡은 임시현과 함께 전훈영(30·인천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이 선발됐다. 임시현은 이날까지 총 다섯 차례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두를 유지해 파리행 티켓을 쥐었다.
전훈영과 남수현은 대중에겐 아직 생소한 선수. 전훈영은 2012년 아시아 그랑프리 2차 대회, 2014년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남수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젊은 피’로, 작년 대통령기 전국대회 여자 단체전과 전국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세 선수 모두 올림픽 경험이 없어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임시현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은 앞서 3차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남자부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김제덕이 다시 출전 기회를 따냈다. 김우진은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전 금메달을 따낸 김제덕은 불과 20세에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나머지 한 자리는 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에게 돌아갔다. 생애 첫 올림픽행이다. 도쿄 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베테랑 오진혁(43·현대제철)은 8위를 기록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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