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벽에 비친 그림자를 지켜보고 있는 사진일 뿐이래
이건 비슷하지만
원자폭탄 폭발 당시 사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핵그림자래
그냥 바다 속 해초가 길게 자랐을 뿐인 사진이래
암호를 알아내는 해킹을 컴퓨터로만 하는 건 잘못된 선입견이래
[징그러워서 사진 안 올림. 궁금하면 구글에 테라토마 or 기형종이라 검색하자]
종양이 잘못 자라면 몸속에서 치아, 털뿐만 아니라 눈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심장 등이 자라날 수도 있대
게다가 임신 없이 종양으로 이루어진 기형아 전신을 만들 수도 있대
세포마다 다 똑같은 DNA를 갖고있다 보니 그 자리에 필요없는 기관을 만드는 법도 다들 갖고 있는데
뭔가 변형이 생기면 뭘 만들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곳에 있으면 안 되는 기관들도 다 만들어 버리는거래
단지 살짝 오래됐을 뿐 평범한 엘리베이터래
왼손 장갑과 오른손 장갑은 서로 거울에 비친 모양(거울상)으로
같은 모양 같지만 아무리 돌려도 겹쳐지지 않으니 다른 모양이래
마찬가지로 화학물질도 거울상은 다른 모양으로 취급된대
평소에는 서로 똑같은 특징을 보여서 잘 구분이 안 되다가 생명체 안으로 들어갈 때만 다른 특징을 보인대
대표적인 사례로 입덧완화제로 판매된 약의 거울상에 태아의 혈관을 막는 부작용이 있어서 난리난 적이 있었대
이걸 구분하는 방법은 빛을 쏘는 특수한 방법밖에 없대
간혹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평소 알던 것과 조금 다를 수도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타면 된대
이건 단순히 화면이 살짝 고장난 것일 뿐이래
그리고 원래 지하철 문은 겨울에만 열리는 게 정상이래
이건 그냥 어린아이들이 지나갈 때
뒤에서 손을 흔들어주면 아무 일 없다는 걸 알려주는 평범한 표지판이래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먼 거리를 이동하게 될 수도 있대
대신에 중간 1300km 정도는 주유소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대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미국 국가기관이 사람들의 개인정보와 통화녹음파일을 받아가는 건 당연한거래
2013년에 독일 총리 휴대전화가 도청된 건이나 2023년에 한국 대통령실이 도청된 게 들켰는데도
조용히 넘어간 것처럼 평범한 일이래
러시아에 있는 마야크 핵연료 재처리 공장이래
시설을 지을 돈이 없어서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을 주변 호수에 버리는 것 외에는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한 재처리 공장이래
위키백과에 10년에 한번씩 누출사고 항목에 업데이트되는 우당탕탕 공장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80년 가까이 잘 작동하고 주변에 마을도 있는 평범한 시설이래
그냥 침팬지가 인간보다 기억력이 좋고 똑똑할 뿐 이상할 건 없대
분명 아무 문제 없는 ҉평҉범҉한҉ ҉것҉들҉일 뿐인데
나폴리탄 괴담을 너무 많이 읽어서 위화감이 생겨버렸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