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유니티 - 로그 - 신디케이트로 어크 IP가 평은 물론이고 상업적으로도 침체기를 겪자
유비소프트는 어크 오리진으로 반전을 노렸고
어크 오리진은 알다시피 이전 쓰레기 양산형 어크들과는 달랐기에 평단에서 그럭저럭 좋은 평가를 받았음 ㅇㅇ..
어크 신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국내에서도 한정판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
당시에도 연이어 쪽박을 치던 유비 게임이라는 혹시 모를 불안감과
한정판 가격이 88만원이라는 이전보다 오른 가격이었고
30개 한정이었기에
선뜻 구매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음.
그렇기에 유통사 측에선
한정판 구매자들을 위한 한 가지 독특한 서비스를 해주기로 결정함.
유통사는 30명의 구매자 중에서 직접 수령을 희망하는 유저들을 선정해서
추첨을 진행했고, 이러한 추첨에 당첨된 유저들에게
"바예크가 간다" 라는 이벤트를 해줬음.
고용된 배우가 바예크 복장을 입고
어크 오리진 한정판을 30명에게 직접 배달해준 것.
이 이벤트는 바이럴 되면서 당시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었음..
배우가 중간에 현타온 것인지 처량하게 그네 타는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었지만..
아무튼 성공적인 이벤트였음.
"하지만"
해당 이벤트는 유비소프트 게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인트라게임즈'에서 진행했던 것.
해당 이벤트를 계획한 인트라 게임즈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고가의 한정판을 구매해준 팬들에게 완벽한 배송을 고민했다,
뜻깊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같은 좋은 마인드를 보여줬음..
"아니 그럼 유비소프트 코리아가 한 마케팅은 없음????"
이라고 물을텐데
발할라 스팀으로 출시했을 당시에
디시에도 진짜 지긋지긋하게 쳐나오던
진짜 개좆같은 광고
"드디어 스팀이다"
이게 유비 코리아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