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채무자가 450만명
가계대출 있는 자는 대략 2000만명
혼자 살면 빚 없이 먹고 살 수 있으니
결혼한 사람이 대출받을 확률이 높음
대출자 가족까지 포함하면 최소 2~4명까지 빚의 무게에 영향을 받음
즉, 4000만명은 빚진 가구주의 악영향을 받는다는 거임
빚 없는 1000만명이 상위 20%는 됨
빚 없는 이 사람들이
어느정도 돈 모으면 상위 15%까지는 갈 수 있으니
빚만 없어도 중산층이란 말은 팩트임
물론 순자산은 자산 빼기 부채이니
자산이 제로금리로 펌핑된 지금은 플러스 순자산이라
빚 있는 사람들이 중산층으로 보일 때도 많음
그러나 가격 대비 부채비율이 적어서 플러스 순자산이었던 사람들이
집값 폭락을 겪으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고
이자비용 기타 등등 따지면 순자산이 플러스여도 사실상 마이너스 인생이지
2000년대 초반에 은행 이자로 먹고 살기 위한
10억 모으기가 유행 했었지만
양적완화 이후엔 유행이 사그라듬 대신
빚을 잔뜩 끌어들여 투자하는 레버리지 방식이 15년 넘게 대유행했고
부자들도 무리하게 빚을 져서 투자하는 경우도 ㅈㄴ 많아짐
고금리 시대가 개막되면서 이들의 경제계층이 추락할 가능성이 커짐
결국 빚만 없어도 중산층은 팩트이고
부자들도 빚지면서 투자해왔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과장 보태서 빚만 없어도 부자란 게 마냥 틀린 말이 아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