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박은 주식도 개좆망해서
300억 손실 보고 손절
총 42개 종목에 투자해서
761억의 손실을 봤다고 함
이새끼 중견기업 재무팀장 맞냐?
아마 이때쯤 이익을 남겨서 원금은 회사에 몰래 돌려 놓고
차익으로 호위호식하려 했던 이팀장은 자신의 인생이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음을 느꼈을 것이다
이때가 21년 11월 중순
연말 결산에서 걸리기 약 1달 반 전이다
이 시점부터 아내랑 여동생등을 총 동원해 아파트, 오피스텔,상가, 리조트 회원권 등 무려 100억원 어치를 닥치는 대로 사들인다
그리고 현금 수십억원을 아내, 처제 ,여동생등의 계좌에 송금하거나 인출하여 전달하는 등 세탁을 은닉을 시도 한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무려 금괴 851Kg 680억원 어치를 구입한다
금 거래소에서 '이 새끼 뭐지?' 하고 확인 해봤는데
주식 계좌에 거래 기록이 있어서 정상거래를 진행했다고 한다
걸리기 2일전인 28일 까지 6번 동안 금괴 851kg을 받아간 이팀장은 이걸 또 야무지게 숨긴다
'자기들 집에다'
아버지 집,여동생 집,자기 소유 건물 3곳에 나눠 숨김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있다가 1월 5일 아내 소유 건물에서 체포 당한다
잠적하고 일주일도 못 채우고 잡혔다
이팀장 말고도 아버지,아내,여동생,동서,처제 등이 손 잡고 입건되었다 운명을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이 아닐 수 없다
금괴 들고 해외 도피나 밀항 같은건 왜 안했나 몰라
처음에 이팀장은 경영진 명령을 주장했고 사람들도 직원 혼자 2000억 빼돌리는게 말이 되냐는 식의 반응이었으나
돈을 사용한 기록들이 너무 확실하게 남아있고 여기저기서 찾아보니 진짜 돈이 줄줄이 나와서 이때까지 한 70억 빼고 대충 행방을 파악한 상태였다
1월 11일 이팀장을 도와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입건된 이팀장의 아버지가 자살한다
이팀장은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가 되어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1월 12일 심경의 변화로 금괴를 여동생의 집이 숨겼음을 자백, 금괴를 전부 회수한다
23년 1월 1심으로 징역 35년이 선고 되었으며
아내는 징역 3년 여동생과 처제는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다
2심은 1심 유지 3심은 상고 기각으로 오늘 35년의 형이 최종 확정되었다
아마 만기 출소하면 2057년쯤에 80세의 나이로 나올 것 같다 가석방이 된다 해도 25년 이상은 복역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년 동안 거래가 정지되었고 2023년 8월 상장폐지 당한다
3줄요약
1.2000억 빼돌림
2.주식했다 좆망함
3.출소하면 80살에 빈털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