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로디언 쇼로 데뷔해 북미 어린이들의 탑 아이돌로 등극한 조조 시와
착하고 쿨하고 통통 튀는 스쿨걸 이미지로 인기 몰이를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는지 개인 sns로 어그로를 많이 끌음 (레즈비언 커밍아웃이라든지, 정치적 견해라던지...)
그리고 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몇년만에 신곡을 냈는데
레즈야스 퍼포먼스로도 커버가 안되는 구린 노래와 허우적대는 춤 때문에 오히려 조롱거리로 전락함
일각에서는 디즈니 시트콤으로 데뷔한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미지 변신을 위해 시상식 무대에서 트월킹을 한 것을 벤치마킹한 전략이라고 추측함
- 싱글벙글 이미지 변화를 위해 너무 무리수를 둔 가수
조조 시와라고 2003년생 어린이용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가 있음
외모랑 옷 입은 걸 보면 알다시피 대놓고 미국 어린이들을 노린 컨셉과 말빨로 한때 미국판 초통령으로 불림
초통령 당시 대표곡 부메랑
유튜브 조회수 거의 10억에 육박
이렇게 성공적으로 아이들 돈 빨아먹으며 잘 살 줄 알았으나
2021년에 자기는 성별 관계없이 다 가능한 가능충이라고 밝힌 이후에 일감이 끊김
미국이 아무리 성소수자 인권을 신경쓰더라고 아이들한테 퀴어를 노출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기 때문
이후 본인도 가능충임을 밝힌 이후에 초통령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더 어른적인 면모를 보여주겠다면서 이미지 변신을 감행함
근데 그 이미지 변신이..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충격적인 비주얼과 별개로 어그로를 끄는데 성공해서 바로 새 노래를 발표함
노래 이름은 Karma (한국말로 업보)
뮤비도 대놓고 어그로를 끌겠다고 선언한 것처럼 레즈 묘사 장면이 나옴
근데 이 곡은 알고보니 2005년도에 브릿 스미스라는 가수가 뮤비도 찍는 등 이 노래를 발매하려고 했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불발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짐
문제는 2005년도 브릿 스미스 버전이 2024년 조조 시와 버전보다 압도적으로 뮤비 때깔도 좋고 노래도 좋은지라 현재 브릿 스미스 버전이 성적 더 잘 나오는 중
결국 괜한 커밍아웃과 함께 본전도 못 찾은 이미지 변신으로 기억에 남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