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당선작 발표를 2017년 10월에 발표함
설계안은 한국설계사인 정림건축과 프랑스 유명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설계안이 당선됨
당선 발표 기사에 따르면
'시는 설계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중 설계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2019년 1월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즉 12월중에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니 최소한 2019년에 착공했어야함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
2021년 설계 도중에 사업비가 1조3067억원에서 1조7459억원으로 4392억원으로 늘어남. 계획보다 무려 4000억이상이 늘어남....
물론 세금이 아닌 현대차GBC 공공기여금이 전액쓰이지만 .....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위에서 아니 씨발 이게 4000억원이 늘어나는게 맞나?하면서 제동을 걸고 공사비 줄이는 설계로 바꾸라고함
설계비가 이렇게 엄청나게 늘어난 이유는 바로 이 당선된 설계안 디자인 떄문임
조감도를 보면 길다란게 있을텐데 저게 유리고 지상 햇빛을 지하로 내려쮜게하는 특수한 시설임. (이게 1000억짜리)
거기에 상업시설 추가 등등.... 지어지면 당연히 랜드마크급이지만
랜드마크급이라는 소리는 즉 당연히 공사비가 훨씬 더 들어갈수밖에없고 이게 원래 설계안대로 공사비 계산하니 4000억이 추가되었다는소리
역시나 이에 관련된 기사가 있는데
솔직히 서울시 입장에서는 씨발 저 라이트빔떄문에 설계안 선정된건데 저걸 포기하라고? 하면서 온갖 설계에 똥꼬쇼를 하기시작함
그래서 서울시가 오케이하고 만든게 지금 설계안임
일단 어짜피 현대차GBC에도 상업시설들어오니 상업시설은 줄이고 여러가지 줄일거 줄이고.
층수는 7층에서 5층으로 줄어듦. 물론 층수줄어든건 동선 효율성 문제도있어서 그닥나쁘진않고
라이트빔은 서울시가 온갖 똥꼬쇼해서 결국 지켜냄
결국 이렇게 설계변경에 시간이 질질끌리다가 2021년 6월에 착공하게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