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 실험이 구리선+은선+테이프로 진행되었고 장력을 줄수 있도록 고정한 상태가 아니기에 이번엔 샘플에 실버 페이스트와 0.2mm 은선을 고정하여 은선의 장력으로 샘플이 부양가능한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1. 샘플 : 은선을 2~3회 샘플에 감고 실버페이스트를 이용해 접촉저항 최소화+고정함
은선이 '뻣뻣하여' 1.8g 수준의 샘플을 지탱할수 있다면 은선을 조작하여 공중에 띄워보이게 하거나 혹은 부양을 지탱할수 있는지 보고자 손으로 움직여봄.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1.8g의 무게는 0.2mm 은선에게는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버거움. 그냥 잡으면 축 늘어지고 이런 은선을 잡고 흔들어도 빳빳이 세울수가 없음.
즉 은선의 장력으로 뭐 어찌 조작도 가능하고 허공에 띄울수 있지 않을까...하는 건 뇌내망상임.
정 궁금하면 쿠팡에서 0.2mm 은선 한번 사보면(1000원 정도밖에 안함) 이게 뭘 의미하는지 바로 알게 될거임.
뭔가 허공에 고정된 듯한 장력을 내려면 구리선으로 1mm 정도는 되어야 빳빳히 설수 있다.
5. 결과
똑같은 무게의 구리시편에 똑같은 은선을 사용하여 똑같은 크기의 자석(쿠팡 5cm 직경의 네오디뮴. 대마왕님과 소통하고 산 것임)에 매우 근접한 자기장으로 실버페이스트를 이용해 실험해본결과
1) 어떤 조건하에서도 대마왕체같은 부양은 확인할 수 없었음.
2) 또한 은선을 팽팽하게 유지해도 마찬가지였고 은선의 장력은 1.8g의 샘플을 허공에 띄울수 있을 정도의 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즉 현재 구리시편의 형태로는 대마왕체처럼 재현할수 없었다.
6. 다음 실험
은선이 부족해서 다른 모양의 샘플(구리선재형태)이나 다른 재질의 샘플(ex.알루미늄)로 실험은 못했으나 은선이 추가적으로 도착하는대로 실험해보겠음.
7. 추가) 샘플과 DC 파워서플라이간 연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