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종은 우주에 비하면..
매우 작은 존재.
우주는 생명체가 살기에 매우 위험한 곳
머지않아 우리는 종이 직면하게 될 심각한 문제에 부딪힐 거다.
핵무기와 같은 내부적인 요인도 우리를 위협하지만
지구도 언젠가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멸망함.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종의 숙명임.
이건 '아포피스'라는 이집트 신화속의 파괴와 어둠의 악마이자 신의 이름을 딴 소행성
2004년에 발견되었고.. 2,000만톤 가량의 질량에 100층짜리 빌딩만한 소행성임
문제는.. 이놈이 시속 4만 5천킬로의 속도로 우주를 질주한다는 건데
이 속도는 총알의 10배가량 되는 속도임.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체는 99.9%이상이 멸종.
(공룡이 이렇게 멸종)
다행히 이녀석은 2029년 지구를 살짝 스쳐지나간다고 함.
인공위성 궤도보다 낮은 궤도에서..
문제는 이러한 소행성이 우주에는 수억 수십 수백억개 이상이 존재한다는 것..
아인슈타인의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의 발견을 통해
원자폭탄의 가능성을 정립한것을 시초로
인류는 가지지 말아야 할 무기를 갖게됨.
현재 인류가 보유한 핵무기만으로도 인류는 스스로 자멸할 만한 양을 충분히 갖고 있음.
마지막으로 초신성 폭발.
우주에는 수많은 별이 존재..
그 별들 중 새로 태어나 뜨는 별도 있고
죽는 별도 있음.
별의 죽음과 탄생을 알리는 것이 바로 초신성 폭발
헌데 이 초신성 폭발에는 엄청난 양의 우주 광선이 방출됨
문제는 이 우주 광선에 매우 강력한 감마선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DNA분자로 이루어진 단백질 생명체에게 매우 치명적
만약 초신성 폭발이 태양계와 멀지않은 행성계에서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우주 광선의 에너지에 의해 지구의 자기장이 소멸 동시에 오존층 사라짐
2차적으로 감마선과 태양빛의 방사선에 모든 생명체 노출됨
3차로는 지구 대기 성분이 우주에 노출 동시에 지면구성성분이 우주 광선의 에너지에 의해 변함.
우리 인류는 앞으로 '종의 생존'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만 한다. - 스티븐호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