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20분경 서귀포시 도순동 일대의 도로
번호판이 없는 승합차를 발견한 경찰은 이를 수상히 여기고 차를 멈춰세워 검문을 하려고 함
그러나 승합차는 검문에 불응하고 그대로 도주했고 경찰도 곧바로 추격함
좁은 1차로를 따라 전속력으로 달리던 승합차
약 600m를 도주하던 승합차 운전자는 경찰을 따돌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동승자 3명과 함께 갑자기 차에서 내린 채 달려서 도주하기 시작함
얼마나 급했는지 이들 중 한 명은 들고 있던 가방을 내팽겨치고 뛰어가버림
경찰도 곧바로 내려서 300m를 전력 질주해 추격했고
결국 1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함
붙잡힌 남성은 40대 중국인
비자 없이 제주에 입국한 뒤 체류 기간이 지난 불법체류자였음
이들이 탄 차량은 과태료 등을 내지 않아 앞번호판이 압류된 상태였던 것
경찰은 출입국관리법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함
도주한 3명 역시 불법체류자로 추정하고 추적하는 한편
이들이 어떻게 차량을 이용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함
코로나 사태 이후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불법체류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났다는데
현재 1만 여 명이 제주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짱깨와 똥남아 불법체류자 양성소가 되어가는 제주
언제까지 대책없이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려는 건지 정말 답답하기만 함
제주 무사증 입국 서둘러 손보지 않으면 진짜 얼마 안가서 짱깨들한테 완전히 먹히게 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