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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한일, 라인야후 사태 논의 “매각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한일 정상회담도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라인야후 사태 등 현안들도 두루 논의했다고 합니다.
4시 30분부터 50여분간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선 양국이 실질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들이 두루 논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12년 만에 재개된 셔틀외교에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선 라인야후 사태를 포함한 현안들이 자유롭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윤 대통령이 먼저 "국내 기업인 네이버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양국 간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지고요.
기시다 총리는 "일본총무성 행정지도는 이미 발생한 중대한 보안유출 사건에 대해 어디까지나 보안 거버넌스를 재검토 해보라는 요구사항"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 "한일 간 정부간의 초기 단계부터 이 문제를 잘 소통하면서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양국이 한일수소협력 대화, 한일자원협력 대화를 신설해서, 글로벌 수소공급망, 광물 공급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5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