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워킹페스티벌이라는걸 개최해서 갔다왔음
맥도날드 하우스는 아픈어린이가 치료하면서 가족들생활을 지원하는 곳인데 부산에 하나있고 이번에 서울에 2호를 낸다고 함
그래서 이번에 워킹페스티벌 개최해서 기부금을 받는다고 했음
성인 기준 5만원
아무튼 접수날 5만원 후원하면 택배로 이렇게 왔는데
열어보면 기부 증서와 함께
맥도날드 티셔츠
맥도날드 모자
맥도날드 양말
그리고 배번호
+ 성인기준으로 빅맥세트 교환권을 줬다
장소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인데 이렇게 맥도날드 옷을 입고 참가를 해야한다
지하철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이런 노란옷 입고 몰려가고 있음
여기가 행사장인데 참가자가 3천명이니까 꽤 많이 왔음
탈의실, 간식배부처, 물품보관소 있고
맥도날드 부스있고
앞에 무대 있음
그리고 맥도날드 협력사들이랑 후원사들
코카콜라, 매일, 오뚜기, 델몬트, 데일리미트, 풀무원 등등 부스 열어서 이벤트도 하고 간식이나 기념품을 나눠주고있음
가족단위로 많이옴, 커플도 많았고 그외에 외국인이나 개인참가자들도 보였었음
여기서 출발하는거같다
행사 시작하면 공연도 하고
진행도 하고
한국 맥도날드 대표와서 감사의 인사도 전해주고
안보이는데 덩치 크신 외국인이 제프리 존스 RMHC코리아 회장인데 40년동안 한국에 살았다고한다
그리고 협력사들 대표, 회장 나와서 감사인사도 전하고
이봉주선수랑, 배우, 가수등등 많이 왔었음
그리고 좆수도 왔다
기부금 모인거 공개해주고
그다음에 몸풀기로 두산베어스 치어리더팀 눈나들이와서 체조했는데 춤추느라 사진 못찍었다
사람들이 춤추면서 맥!도!날!드! 외치는데 재밌었음
이제 워킹페스티벌하러 출발선으로 ㄱㄱ
노란물결이 장관이다.
바글바글
출발하면 그냥 월드컵공원 산책로 한바퀴 걸으면된다
모두 즐거워보임
중간중간에 지루하지말라고 음악 틀어주는곳도있고, 응원해주는곳도있고, 비눗방울도 불어주고 바람개비도있고 그럼
전장으로 떠나는것같은 맥날 원정대가 장관이다
맥날을 순수하게 좋아하는사람들이 많아 보였는데
맥날 굿즈로 온몸을 무장한 사람들이 많이보임
이때다하고 온몸에다가 치장하고 나오는듯
4km정도 걷고 다시 돌아오면 연주자들이 환영을해준다
그리고 완주 메달주는데
분명 홈페이지에는 금속제로 보였는데 받으니 고무로 바뀜 ㅋㅋ
그리고 돌아오면 간식보따리준다 ㄱㅇㄷ
이제 남은시간동안 부스들 돌면서 간식이랑 기념품 파밍하면된다
여기는 맥도날드 부스인데 주사위 던져서 꽝나와서 못받음 씨발.
뒤에는 포토존이 있어서 좆수도 인기가많앗고
다른 부스들 돌면서 간식들 파밍 ㅈㄴ함
한보따리
다행히 이날 오후늦게 비가와서 행사 끝날때까지 걷기 딱좋은 날씨엿음
이렇게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받았던 빅맥세트 교환권으로 맥도날드에서 점심먹고 집에와씀
맥도날드 티셔츠, 맥도날드 모자, 맥도날드 양말, 맥도날드파우치, 그외 잡다한거에 간식까지 이렇게 뿌려대면 기부금으로 남는게있나??
마지막으로 우리 겅듀님도 보고가!!!
어딜가서 이런 사회적 기업 찾기 힘들다.
같이가자고 몇명 권유해봤지만 아쉽게도 내주위에는 맥도날드의 이런 컨텐츠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놀다왔다
많은사람들이 맥날에 대해 굉장히 좋은 추억을 가졌을꺼 같다.
특히 참가자들의 맥날 사랑을 느낄수있는데
가족단위로 애들 데리고 오면 애기들이 맥날추억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 그러는듯
나도 어릴때 부모님이랑 대형쇼핑몰손잡고가서 꼭 마지막에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고 나왔는데 그 기억과 추억 때문에 맥도날드를 굉장히 조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