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타입
강력한 포켓몬의 공통점 같은 타입이자, 남자라면 마땅히 좋아할만한는 간지의 상징이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드래곤의 모습은 리자몽이 가져가버려서,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드래곤이 아닌 디자인을 사용하게됐다
그럼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은 어떤 생물에서 디자인을 따왔을지 알아보자
1. 보만다 - 사족보행 드래곤
리자몽을 제외하면 가장 드래곤에 근접한 포켓몬은 보만다라고 할 수 있다
긴 목을 가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불을 뿜는, 그야말로 난폭한 사족보행 드래곤이라 할 수 있다
2. 음번 - 와이번
네발과 날개가 따로 달린 드래곤과는 다르게 날개가 다리의 역할도 하는 와이번의 모습을 한 포켓몬이다
와이번과 드래곤의 차이는 많은 논란이 있지만, 포켓몬에선 그냥 드래곤타입에 넣으면 장땡이다
3. 할비롱 - 동양의 용
동양에서의 용은 온화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있지만 턱 밑의 역린을 건드리면 매우 크게 분노한다
긴 몸통을 가지고, 구름같은 털을 지닌 할비롱은 동양의 용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온화하지만 역린을 건드리면 격분하는 성격도 가지고있다
4. 공룡포켓몬
두려울 공 자에 용 용자를 합친 "공룡"이라는 단어답게 공룡포켓몬들 또한 드래곤타입이 붙어있다.
신화 속 드래곤은 파충류를 베이스로 하고있는데, 공룡도 분류상 파충류이기도 하니 연결고리가 없지도않다
5. 과미드라 - 야마타노오로치, 히드라
동서양 모두 머리가 여러개 달린 뱀 괴물의 설화가 있다
과미드라 역시 저 사과 속에 여러개의 머리가 존재하며, 서로 변덕이 심하지만 가끔 협동하면 굉장한 힘을 낸다고 한다
강한 포켓몬이나 파충류면 대부분 드래곤타입에 넣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된 원인인 리자몽은 막상 불꽃 비행타입인게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