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싱글벙글 인공 포켓몬들을 알아보자 - 1
뮤츠
1세대 유일한 초전설 포켓몬이다
당시에는 지금의 버전별 초전설 국룰인
더블 초전포 + 3번째 초전포 법칙이 만들어지기 전이었고
초전포 포켓몬은 게임 타이틀에 그려진다는 법칙도 있기 전이라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얻는게 아니라
전당등록(엔딩) 후 갈 수 있는 히든던전인
블루시티동굴에 숨겨져있는 뮤츠를 잡을수있도록 설계되있었다
일종의 히든보스인셈
게임 시스템 정보를 알아봤으니 이제 배경설정을 알아보자
뮤츠는 알다시피 뮤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인공 포켓몬이다
어떤 과학자가 새로운 포켓몬을 처음 발견하고 이름을 “뮤”라고 명명한뒤
그 포켓몬의 유전자를 통해 뮤2
즉 뮤츠를 만들어낸 것
그런데 실험 중 폭주한 뮤츠가 실험실을 박살내고 탈출하게된다
그리고 블루시티동굴로 잠적한것
이 배경설정을 차용해 뮤츠와 뮤를 주연으로 한 영화가 바로
“뮤츠의 역습”이다
“인공적으로 태어난 생물도 과연 생명인가?”라는 주제를 담은 희대의 명작이니 안본 사람은 한번 봐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이다
타입:널/실버디
7세대 준전설 포켓몬이다
게임 시스템상 타입:널의 진화형이 실버디로 되어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진화라기보단 봉인해제라고 하는것이 맞을것이다
머리에 쓰고있는 투구가 사라지고 색감도 회색에서 흰색이 되는거말고는 외형적 차이가 없다
이 포켓몬은 ”에테르재단“이라는 곳에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신 아르세우스를 모방해서 딱 3마리만 만든 포켓몬인데
”AR시스템“이라는 특성으로 아르세우스처럼 자신의 타입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바로
다른 차원에서 온 외계 포켓몬
“울트라비스트”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병기였던 것
하지만 실험 도중 3마리 모두 폭주해서 강제로 제어하기위해 투구를 씌워 안정화 시켜놓은 모습이 타입:널이다
타입:널은 제어장치인 투구 때문에 타입을 바꿀 수 없다
그리고 3마리의 타입:널 중 하나를 탈취한 트레이너가 있었으니
바로 에테르재단의 설립자 루자미네의 아들
중2병소년 ”글라디오“다
타입:널을 실버디로 진화시키고 “실버디”라는 이름도 그가 처음 지어준 이름이다
마기아나
7세대 환상의 포켓몬이다
마기아나는 500년전에 고대왕국에서 만들어진 기계 포켓몬으로 “소울하트”라는 에너지원으로 움직인다
이건 500년전 막 만들어졌을 당시의 모습
환상의 포켓몬이라그런지 배경설정은 이게 다임
마기아나를 주연 포켓몬으로 한 극장판이 있으니
궁금하면 한번 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