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들의 각종 범죄행위가 쉴새없이 쏟아지는 일본
도쿄 경시청 공안과마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함
이번에 체포된 것은 경시청 공안총무과 순사부장 타카하타 유우키(32)
얼마전에도 소개했지만 최근 일본 공무원들의 성범죄가 정말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특히 경찰쪽이 심각함
지금까지 보도된 사건들은 주로 일본 각지의 지방 경찰들의 성범죄 소식이 대부분이었고
최근 일본 경찰 성범죄 사건들이 더 쌓여서 그걸 추가로 소개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경시청 사건이 새로 보도됐길래 일단 다 미뤄두고 이걸 먼저 가져옴
지방은 경찰본부라고 부르지만 수도 도쿄의 본부는 경시청이라고 높여 불러주고, 수장의 계급도 지방본부보다 높게 부여해주는 등 다른 지역 경찰과 격이 다른 곳이 도쿄 경시청임
그곳에서도 공안쪽에 근무하는 경찰마저 저지랄을 떨고 있으니 일본 경찰이 얼마나 무너져가고 있는 건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함
어쩌면 무너진지 오래됐지만 이제야 드러나고 있는 걸 수도 있고...
성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누구보다 앞서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니 말 다한듯
일본은 성범죄가 적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너무 많이 은폐될 뿐이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