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마스야마 히토미]
1994년 2월 19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에 살고있던 마스야마 히토미(21)는 근무하던 치과에서의 업무를 끝낸 이후 귀가하던 도중 행방불멍 되어버렸음. 당시 히토미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실종당일이 마지막 근무였던 날이었음.
사실 히토미가 실종되기 전부터 이상한 전화가 계속되었는데, 히토미의 집으로 무언의 전화가 계속 오거나 아니면 직장까지 전화를 하여 히토미를 찾음. 그리고 히토미에게 지속적으로 전화를 한 사람은 히토미의 약혼자가 이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였음.
실종당일, 히토미를 찾는 연락을 건네받은 이후 시계를 보며 누군가와 만날 약속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함. 그리고선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선 차를 타고 귀가하였는데 이후 행방이 묘연하였고 근무지로부터 500m 떨어진 공터에서 차가 발견됨.
[실제 히토미의 차에 남겨진 낙서]
히토미의 차에서는 근무지 동료들로부터 받은 꽃다발과 선물은 물론 결혼반지까지 발견되었으며 차 바깥에는 ‘추녀’라 적힌 낙서가 발견됨. 하지만 수사는 진전이 없었고 그대로 잊혀지나했으나 약 1년 후인 1995년, 히토미의 집으로 한통의 전화가 왔음.
당시 집에있던 히토미의 동생이 전화를 받았고 전화를 걸었던 사람은 중년의 여성이었음. 여성은 전화를 받자마자 “언니야 ~”라며 얘기를 하였고 이에 히토미의 동생이 당황하여 “네 ? 네 ?”라 답하자 여성은 “히토미에요”라 답하고선 곧바로 전화를 끊음.
히토미는 실종당시 21살이었고 생존해있다하더라도 22살이었지만 전화를 걸었던 사람의 목소리는 중년의 여성이었음. 전화가 오고난 이후 경찰이 곧바로 해당 전화의 발신처를 추적한 결과 공중전화에서 걸었던 전화였고 이후로는 어떤 전화도 오지않음.
단순하개 생각하자면 히토미의 약혼자가 이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란 사람이 범인인 것 같았지만, 해당 여성에게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기에 경찰의 용의선상에서 제외되었음. 하지만 해당 사건에 두 사람이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은 확실했음.
히토미의 약혼자는 히토미가 실종된 후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없을거에요”, “히토미는 자신의 의지로 실종된거다”라 발언하기도 하였지만 이들이 범인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었음. 결국 히토미는 현재까지도 행방불명 상태이며 수사는 계속되고 있음.
[실제 히토미의 집으로 걸려온 전화, 1분 4초]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