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이 졸라 심한 GMKtec G3의 발열을 해소하고자 모드킷을 만드는게
원래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구조상 그냥 모드킷을 만드는건 어려울 것 같아서요.
그냥 아예 케이스를 새로 만들어버리는게 더 났겠더라구요.
40 블로워팬 하나에 졸라작은 라디에이터 그리고 싱글 히트파이프 하나
이게 쿨링의 끝입니다.
너무 조촐합니다.
게다가 바닥의 흡기를 해주는 구멍은 너무 촘촘하고 면적이 좁게 뚫려있구요.
온도는 60도면 잘 나오는거고요.
평균 아이들이 68~70 나옵니다.
초기 모델링은 하단부가 높았습니다.
808025 팬을 달아줄 예정이었거든요.
이 팬이 크면서 제일 싸더라구요.
가장 큰 문제는 팬을 어떻게 달아줄 것?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디어를 내서 트레이형태로 팬을 골라서
갈아끼우는 타입을 생각해서 제작했습니다.
이런식으로 80 70 60 50 팬을 끼울 수 있게 트레이를 제작했고
파란색 부분만 교체가 가능합니다.
팬은 천원마트에서 파는 404010 팬 4개를 끼울려고 합니다 ㅋㅋㅋ
80미리 팬을 주문하려니
슾대회 일정내에 도착할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딱 맞습니다.
디자인에 좀 변형을 주려 했는데 일단 모드킷을 만들어서
나눔을 하는게 가장 큰 목적이라서 빠른 모델링을 하려고 했습니다
크 설계가 딱 맞아서 기분좋아서 찍었습
이가 맞물리는 부분이 완전 딱 맞아서 넘 기분좋았슴
이제 나사를 잡아야하는데 귀찮아서 걍 본드로 붙임
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트레이 거는거 너무 길게 만들고 트림을 안했음ㅋㅋㅋ
니퍼로 잘라야뎀ㅋㅋㅋㅋ
니퍼로 잘라내고 얹으니까 딱맞음 캬 ㅋㅋㅋ 야스딱뎀이다 ㅋㅋㅋㅋ
전선은 usb 12v 승압 dc 케이블에 병렬연결했음
넘모넘모 맘에 듭니다 히히히히
사실 디자인을 좀 이쁘고 화려하게 하려했는데 요즘 바빠서 그럴 시간은 없어서 모드킷의 에어플로우랑 안테나 신호강도 개선만 신경쓰려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약간 도면 수정할 부분 체크하고 눔나할거 만들 준비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