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키워키 프랑스 개막식을 바라보는 프랑스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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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프랑스에서는 PC주의를 Wokisme 이라고 부름
JO 2024 : « Propagande woke », « extraordinaire » ou « magnifique », la cérémonie vue des politiques
Déjà toutes sortes de réactions ont dénoncé ou applaudi la cérémonie d’ouverture des JO
환상적인 개막식이였다 게이야 ㅋㅋ 어쨌든 세금은 다시 내놓거라 이기 ㅋㅋ
니처럼 공화주의적이고, 드골주의적인 아야 나카무라의 공연 잘봤음 ㅋㅋ
정말 멋졌어요 ! 모두들 프랑스를 위해 그곳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
#참고 : Eric Ciotti 는 LR (프랑스 공화당) 소속이였는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을 배신 때리고 같은 성향의 의원들 60여명과 함께 새로운 정당인 A droite! (오른쪽으로!) 를 창당했음. 공화당은 중도-우파 쪽에 속하는데, 오른쪽으로 ! 는 극우라고 불리우는 RN 에 소속됨.
기사에서는 위랑 아래쪽 문단을 잘라놨는데, 위에는 자기 자식들이랑 같이 개막식을 봤다는 뜻
아래쪽에는 "우리는 저런 역겨운 워키즘 프로파간다 가운데서 프랑스의 아름다움과 스포츠의 가치를 축하하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습니다"
이게 프랑스 문화니까 익숙해져보렴
그...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아야 나카무라 라는 프랑스의 셀럽이고, 나이는 29살임
파리지역 언론사인 Le Parisien 에서 아야 나카무라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공화국 수비대 의장대 대빵이랑 인터뷰를 했었는데, 이 아저씨는 굉장히 즐거워 보이는 얼굴로 인터뷰를 진행했음
에마뉘엘 마크롱의 "동시에"
알겠으니까 강요하지 마
마스터클래스, 인종차별주의자들아 눈물을 흘리거라
뭔놈의 클래스, 허망함 그 자체임.
기품없음, 추함과 퇴폐, 무가치함과 저속함의 마스터피스,
장난하는거지? 그렇지?
저속함의 마스터피스
Le mélange des genres proposé dans la performance de la garde républicaine avec Aya Nakamura, une sorte de « en même temps » macroniste dont le président français s’est d’ailleurs vanté, a néanmoins été applaudi par Karl Olive, député Ensemble des Yvelines. Bruno Le Maire, ministre de l’Economie du gouvernement français démissionnaire, a également fait part de sa satisfaction, postant sur ses réseaux : « Masterclass. Quelle cérémonie ! » avec une vidéo de la prestation de la chanteuse.
아야 나카무라와 공화국 수비대가 선보인 장르 혼합에, 마크롱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시에" 를 써 가면서 축하했습니다. Yvelines 지역구 의원, Karl Olive 는 개막식에 박수세례를 보냈고 , 퇴임한 경제부 장관인 Bruno Le Maire 는 SNS 에 아야 나카무라의 공연 비디오와 "마스터클래스. 굉장한 개막식이였다 !" 라는 글을 올리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프랑스 중도 진영을 대표하는 마크롱은 2017년 첫 임기를 시작할 때부터 "동시에" 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좌우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서 빈말만 하는거 아니냐는 비아냥을 사고 잇음 (증세없이 복지를 어떻게 늘리냐? ->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는 식임)
이건 인종차별 선동행위임! 프랑스에는 재능 있는 사람이 엄청 많은데, 결국 이런 상황이라니
하트 뿅뿅이라는 뜻
비판의 대부분이 피부색에 관한게 아닌데... 아야 나카무라의 피부색 때문에 음악에 대해 평가도 못하고있는 니가 인종차별주의자 아니냐?
개막식은 성공적이였어요. 오히려 비 때문에 더 아름다웠습니다. 극우파 애들의 눈물이였겠죠? ㅋㅋ
하드뿅뿅
니가 파쇼잖아 ㅋㅋ !
L’Eurodéputée écologiste Karima Delli a aussi salué une prestation « extraordinaire ». « Incroyable Aya Nakamura devant l’Institut de France. Madame la France c’est vous ! Quel seum pour les racistes », a-t-elle ajouté. « La plus belle réponse » aux « fachos », a pour sa part commenté Marine Tondelier. « La + belle réponse, c’est cette délégation française diverse : ils vont nous rendent tellement fiers… Vous êtes pas prêts ! », a écrit la Secrétaire générale d'EELV. Plus sobrement, Sandrine Rousseau a écrit : « C’est quand même quelque chose cette cérémonie ! »
환경당의 유럽 의원, Karima Delli 는 "특별한 공연이였다" "아야 나카무라는 프랑스 학술원 앞에서 믿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마담 프랑스는 바로 당신입니다 !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합니다" 라며 감상을 남겼습니다. "파쇼" 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대답" 이라며, Marine Tondelier 도 댓글을 올렸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대답, 그건 이 다양한 프랑스 대표단입니다 (사진보면 알겟지만 프랑스 대표단의 "다양성" 을 의미함) : 대표단은 프랑스인의 자부심을 드높일 겁니다... 당신은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요 !" 라며 EELV (유럽환경녹색당) 의 서기장은 적었습니다. Sandrine Rousseau 는 "어쨌든 개막식은 굉장했다" 라며 조금 더 낮은 어조로 글을 썻네요.
해당 뉴스 기사 코멘트들임
몇몇 국가의 TV에서 개막식이 검열되었고,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모욕받았다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프랑스 주교단은 "조롱하는 장면들과 기독교를 모욕하는 것" 이라고 유감을 드러냈고요. 프랑스같은 나라에서는 이건 그냥 장난따위가 아니에요...
우리에게 Wokism을 강요하는 개막식, 이건 예술이아니라 프로파
간다지...
맨 밑글은 이해를못하겠다 미안 ㅋㅋ
다른 뉴스에서, La France Insoumise 의 당수이자, Nouvelle Front Populaire 블록의 대장인 Jean-Luc-Mélenchon 은 "저런 저항정신은 맘에들었지만, "종교인" 들에 대한 조롱은 맘에 안든다고 말했음.
#이 양반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마린 르펜과 함께, 당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정치인임. 이미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마크롱-르펜-멜렁숑의 3파전 양상이 나타난 바 있당
멜렁숑은 X가 아니라 자기 블로그에다가 글을 올렸기 때문에, 해당 기사의 댓글을 가저왓음
멜렁숑은 교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이랑 깊은 유대를 맺길 원해... 하지만 그들이 드래그 퀸이랑 쓰리썸을 좋아할지는 모르겠노 ㅋㅋ (교외에 사는사람은 보통 부유함)
난 저사람 생각에 동감함. "최후의 만찬" 빼고 다른 부분은 굉장히 멋잇었음
속보 : 멜렁숑이 극우파의 의견에 동의함
기사의 몇몇 문장만 가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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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ès avoir prévenu d’emblée que ce spectacle aquatique n’était clairement pas sa tasse de thé – « J’ai haï les berges de la Seine barricadées des kilomètres »"
이런 아쿠아 쇼는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며, "나는 센 강에 바리케이드가 몇 킬로미터씩이나 처져있는게 맘에 들지 않는다" 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멜렁숑네 블로그에 개시함
il avoue avoir « été happé, comme beaucoup de monde ».
많은 사람들처럼 개막식의 매력에 사로잡혔다고 말함
Comme beaucoup aussi, Jean-Luc Mélenchon estime que « personne ne pourra oublier ce spectacle » empreint d’une « audace bien typique » et de l'« esprit rebelle des Français ». Des qualités « autrement plus caractéristiques que les bérets et baguettes de pain » (coucou la cérémonie de la coupe du monde de rugby…)
마찬가지로, Jean-Luc Mélenchon 은 "어떤 누구도 이 개막식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라며, 개막식에 대해 "전형적인 대담함"과 "프랑스의 저항 정신" 이 존재한다고 호평함. 그 밖에도 베레모나 바게뜨보다 훨씬 개성있었다고 말햇음.
D’une part la Conciergerie : « je critique la tête coupée de Marie-Antoinette. Pourquoi elle plutôt que lui ? », demande-t-il, ajoutant : « la mort ne pourra jamais être un spectacle ».
"Marie-Antoinette 의 잘린 머리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왜 '그' 대신 '그녀' 가 있을까요 ?" "죽음은 절대 쇼가 될 수 없습니다" 라며 개막식을 비판
Et puis « je n’ai pas aimé la moquerie sur la Cène chrétienne (…), fondatrice du culte dominical », ajoute Jean-Luc Mélenchon. « A quoi bon risquer de blesser les croyants ? Même quand on est anticlérical ! »,
"기독교 문화의 기반이 되는 (...) 최후의 만찬에 대한 모욕이 맘에들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들 중 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믿지 않지만, 기독교 신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길 이유가 대체 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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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