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집오자마자 짐도 안풀고 1시간 썻는데 다날라가서 다시 쓴다
지난7월 큰맘먹고 없는 살림에 3박4일 쳐왔더니 3박.5일을 비쏟아붓더라
그래서 돌아가는 비행기안에서 다음달에는 복수여행을 하리라 다짐하고 돌아옴
대장 딸배 렌트완
강철의 심장 아니면 렌트하지마라
만31세미만은 책보라 그래서 운전하는 내내 방어운전 조지게 했다
서해안로 456-4 용두네해장국
제주가서 렌트를 하거나 공항근처에서 밥을 먹으려거든
꼭 가서 우무접짝뼈국 먹어봐라
얼큰 말고 일반이 더 맛있음 꼭 먹어봐라 내가 먹어본 뼈해장국중에
단언코1등이었음 (은희네보다 더 특색있고 맛있음)
동쪽으로 여행가거든 코난비치 가라
수영하기 적당한 수심에 스노쿨링 하기 뒤지게 좋다
물고기가 내 정자수보다 많은것같다
자고일어나니까 숙소에 나랑 같은곳에서 빌린 바붕이도 있더라
종류가 별의별게 다있음 존테스 땡알 알나인티 등등
잠은 죽어서 자는것 새벽6시에 눈떠지더라 아침부터 ㅈㄴ게 조져야한다
숙소를 연박이 아니라 따로 한군데씩 잡아서 바로 함덕으로 드라이브 ㄱ
짐 맡겨놓고 드라이브겸 지난달에 갔었던 구제빈티지샵 갔는데
이렇게 쪼꼬맣고 귀엽던 뽀시래기들이
드라이브 겁내게 조지고 더위가 쌓이면 다시 바다가서 수영하면서 더위해소하고
하다보니 일몰까지 떨어지는데 광경죽이더라
해맞이해안로 612 1층 사사키키
코난비치에서 물놀이 하다 배고프면 여기 가봐라
라면은 제주에서 흔한 해물라면 맛인데
닭다리랑 고등어김밥이 ㅈㄴ 맛있더라
음료수만 사마셔도 물놀이 공짜니까 물샤워대충하고 오토바이 다시 타기 좋음
웃통까고 오토바이 타면 나도 릴스에서 보던 미쿡형들 같을줄 알았지
현실은 스팸덩어리 셀딸중
숙소가서 셀딸조지는데 어딜가든
헬멧쓰고 가면 알바생 당황하는건 디폴트인듯
마지막날이니까 더 조져야한다
생긴건 이쁜거같은데..
성산일출봉 가는길 멈추면 진짜 뜨거운데
달리면 에어컨 바람마냥 시원함
수박주스믈리에로서 수박주스 한잔 때리주고
(역시 딥이 더 맛있어..)
다시 돌아가면서 더워뒤질거같아서 바다수영한번 더 조지고
빨래거치대로서 변신한 오토바이였던 무언가..
반납하러 돌아가는 마지막까지 깔면 좆된다 사고나면 좆된다
하면서 씹 방어운전 씹 선비주행 했는데
검수 5초도 안걸리더라 후레쉬없이 한바퀴 빙 둘러보고 끝
그러고 택시잡을라고 기다리는데 갓 성인된것같은 렌트카 직원이
" 야 나 한바퀴 타보자 "
" 2소부터 따고와 "
"아 한바퀴만 빨리 키줘봐"
하더니 무뚝으로 슈웅 떠나더라..현타 ㅈㄴ옴
대충 포칠반 2박3일 시승기요약하자면
나한텐 충분한 출력에 재미도 있고 코너도 완만하게 잘돔
대신 내오토바이 살거냐 하면 안살듯
Razf님이 나눔해준 헬멧 덕분에 커플헬멧으로 감사히 잘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료충전중인 페라리2대
집오자마자 짐도 안풀고 한시간동안 썻는데 날라가서
다시 대충 요약해서 열심히 썻으니까 개추 좀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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